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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시행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주택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정부가 상당한 물량의 공급을 했지만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으니 발굴을 해서라도 추가로 공급 물량을 늘리라”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수도권 공공택지의 아파트 물량은 총 77만 가구다.문 대통령은 또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보완책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정부 | 강해인 기자 | 2020-07-02 21:00

“지난 2년이 남동구의 비전을 제시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2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이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 시기로 삼겠습니다.”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취임 후 2년 동안 ‘소통과 현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구정을 펼쳐왔다. 지난 5월 기준 공약이행률 68.6%를 기록한 그는 앞으로 2년간 전반기 주요 정책과 공약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은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Q 지난 2년간의 소회가 궁금하다.A 지난 2년은 남동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구민과 소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시

인천 | 김경희 기자 | 2020-07-02 20:25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씨(34)의 부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다운씨(35) 측이 신상 공개 관련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2일 수원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노경필) 심리로 열린 이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김씨 측은 수사 과정에서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가 대중에 공개된 점에 대해 부당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김씨의 국선 변호인은 “피고인은 경찰 수사단계에서 신상이 공개된 부분에 대해 헌법소원을 하고 싶다고 주장한다”며 “기일을 한차례 속행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경찰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7-02 20:20

역사 속으로 사라진 어느 대기업 총수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최근 그 기업에서 임원으로 있던 분에게서 들었다.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며 과감한 투자도 서슴지 않았던 그 총수는 술자리를 좋아했다. 술자리라는 게 어느 정도 분위기가 익어 가면 여러 사업 이야기, 직원들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차장급에 있는 직원이 입담 좋게 총수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하고 그것이 총수의 마음을 움직이면 그 자리에서 ‘너 내일부터 부장으로 승진이야!’하고 즉석 결정을 하는 버릇이 있다는 것이다.그 반대로 비위에 상하는 말을 하면 자리를

오피니언 | 변평섭 | 2020-07-02 19:54

때론 미적지근한 태도가 여론을 분노케 하는 경우가 있다.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이 늦어 사태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부천 지역 일부 교직원의 제주도 은퇴 연수가 그렇다.본보가 처음 보도한 문제의 실상은 이렇다. 부천지역 일부 교직원들이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다. 대부분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교직자들이다. 출장의 목적은 은퇴설계 교육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호텔에 숙식하며 연수를 받는다. 당연히 다수 참가자가 함께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우려가 있다. 6월 초부터 수도권을 공포로 몰아넣는 감염 경로도 이

사설 | 경기일보 | 2020-07-02 19:54

인천대학교가 총장 선거 후폭풍을 겪고있다.인천대는 시민에겐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비리사학으로부터 학교를 지키려던 학생들의 움직임에 온 시민이 공감해 힘을 모았다는 정당함, 인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켜낸 학교를 시립대에서 국립대로 격상시켰다는 보람, 나의 마음과 혈세를 모아 지금의 학교를 갖추도록 도왔다는 애틋함. 그렇게 인천시민에게 인천대는 각별하다.그런 인천대가 요즘 심한 내홍 중이다. 그 수위도 심해지는 모양새다. 내홍의 이유는 단 하나다. 이사회의 침묵. 총장 선거가 배경이긴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꼽으라면 그것은 필시

오피니언 | 김경희 인천본사 사회부장 | 2020-07-02 19:54

경기남부경찰청장이 고개를 숙였다.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모씨와 가족, 당시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연쇄 살인 피해자들의 영령에 명복을 빌었고, 그 가족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 30년 미제 사건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다. 배용주 치안정감 개인의 사과가 아니다. 경찰의 과오에 대한 조직의 사과다. 그 뜻에 공감하고 높이 평가한다.경찰이 이춘재를 조사한 것은 모두 세 차례였다. 첫 번째 수사는 6차 사건 이후로, 구체적 증거가 없다며 풀어줬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7-02 19:54

공동 현관문을 통해 몰래 빌라에 침입한 남성이 40대 여성을 성추행한 후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께 부천 모 빌라에서 40대 여성 A씨가 한 남성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의 남편 B씨는 “한 남성이 귀가하던 아내를 성추행하고 달아났다. 범인을 잡아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A씨는 당시 밖에서 운동을 마치고 빌라 공동 현관문의 출입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한 남성이 성추행한 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곧바로 이 남성을 뒤쫓아

부천시 | 오세광 기자 | 2020-07-02 19:40

자전거의 역사는 인류가 더 편하고 안전한 탈것을 원하는 욕구와 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보행을 돕는 탈것의 시작은 18세기 말부터로 추정되며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고 더 빨리 달리고 싶은 욕구는 자전거의 발전을 거듭하게 하였다. 그리고 지금 자전거는 ‘언택트 문화’ 트렌드에 걸맞게 야외에서 타인과 접촉 없이 운동할 수 있는 레저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시민들의 1인용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며 등하교나 출퇴근에서 발생하는 ‘퍼스트·라스트·마일’의 교통수단 등 틈새 교통수단으로

오피니언 | 김명희 | 2020-07-02 19:36

파주는 극적이고 역동적이었던 한국사의 시대적ㆍ지리적 무대였던 지역이자, 지금까지도 남북관계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접경지역인 동시에 DMZ를 품은 생태의 보고(寶庫)이다. 또한 파주삼현(율곡 이이, 우계 성혼, 구봉 송익필), 조선최초의 임진강 거북선 기록(조선왕조실록, 태종13)에서부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도시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의 기억과 기록이 공존하는 기록의 고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노인 한 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속담 있다. 파주는 급속한 도시화로 유ㆍ무형 자산이 빠르게 소실되는 과정

오피니언 | 최종환 | 2020-07-02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