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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월 급여 80만 원으로 시작한 이래 단 한 번의 급여인상도, 처우개선도 없었다. 11년 만에 처음으로 급여가 올랐다. 그러나 공무원 임금 평균인상률 2.6%를 적용해 시급 325원을 인상하는데 그쳤다. 오른 월 급여는 82만 800원이다. 100만 3천263원의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0년간 전혀 오르지 않던 임금에 대한 고려나 배려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다문화가정의 국내 정착을 도와주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의 현실이다.이게 끝이 아니다.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근로기준법상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18-12-06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국회 산자위 소속 박범계ㆍ김성환 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산업부 관계자 등이 시화ㆍ반월 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 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와 청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였다.이해찬 대표는 “안산(반월)과 시흥(시화) 산업단지가 70년대 중반에 조성돼 40년이 넘었는데 이제 활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라며 “계속 혁신을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정체된 것 같다”고 말했다. “판교나 광교 같은 곳은 신규 벤처산업이 많이 들어와 활성화된 반면 여기는 먼저

사설 | 경기일보 | 2018-12-06

세월호 유가족을 불법 살폈다는 의혹을 받은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검찰은 이 전 사령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 결정”이라고 반발했다.법원의 판단에 대해 검찰이 유감을 표명하는 일은 이전에도 자주 있었다. 하지만 ‘비상식적 결정’이란 비난은 법원을 우습게 보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표현이다. 이게 현재 우리 사법부의 현실이다.지금 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신뢰도는 거의 바닥 수준이다. 지난번 전국법관회의에서 법관 탄핵을 건의한 것을 두고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것 아니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8-12-06

지난 10월 31일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과 맨시티의 EPL 경기 중계를 본 국내 축구팬들은 의아해 했을 것이다. 경기장 잔디에 미식축구리그인 NFL의 앰블럼과 미식축구 경기장에서나 볼 수 있는 생소한 라인과 숫자가 뚜렷이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장은 토트넘이 새 구장을 지을 때까지 임시 홈구장으로 쓰는 곳인데, 당일 경기 하루 전날에 NFL 경기가 열렸고, 그 경기 후에 이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서 이런 해프닝이 발생했다. 많은 토트넘 팬들은 이날 경기장 사진을 보고 ‘끔찍하다’며 신구장 이전을 계속 미루는 구단을 비

오피니언 | 조봉기 | 2018-12-06

白沙(백사) 李恒福(이항복) 선생이 어려서 가지에 달린 감과 팔뚝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명쾌하게 정리한 일화가 있다. 이항복의 집 감나무 가지가 옆집 권 대감 집으로 넘어가 있으므로 그 집 하인들이 자신의 것이라며 감을 따러 온 이항복의 집 하인을 야단쳤다는 것이다. 이항복의 옆집은 바로 당대의 勢道家(세도가)인 좌찬성 권철의 저택으로서 주인의 권세가 높으니 하인들도 권세를 부렸다고 한다.이에 이항복은 감나무 뿌리가 엄연히 우리 집에 내리고 있으니 우리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다음날에 이웃집 권철 대감을 찾아갔다. 그리고 주먹으로

오피니언 | 이강석 | 2018-12-06

지난 11월 24일과 25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이 치러지는 날이었다. 그중 24일은 첫눈이 내렸다. 이날의 첫눈은 전에 없는 폭설이었다. 많은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여러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나도 30여 년 전에는 수험생이었고, 4년 전과 7년 전에 아들과 딸이 수험생인 학부모였다. 수험생으로서 또 수험생을 둔 부모로서 비슷한 일을 겪었으니까 그 심정을 잘 이해한다. 온 세상이 새하얀 아름다운 첫눈이었다. 그런데 대학 수시 논술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 아름답고 풍성하게 내

오피니언 | 김원명 | 2018-12-06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흥륜사에 있는 불화이며, 인천시 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됐다. ‘흥륜사 신중도’는 조선 후기에 가장 대중적으로 유행하였던 불화 형식으로, 부처의 정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인 위태천(韋天)을 중앙에 크게 그렸다. 화면의 구성을 보면 주존인 위태천을 중심으로 제석천과 범천, 존명을 알 수 없는 무장신, 민간신앙 산신 및 조왕신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는 위태천을 주존으로 팔부중과 여러 무장신을 배치하는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신중도와는 약간 다른 점이다.채색은 대부분 청색, 적색, 녹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8-12-06

------- the company‘s earnings increased, the manager gave heartfelt thanks to all the employees who participated in the advertising campaign.(A) During(B) Though(C) After(D) Following정답 (C)해석 회사의 수입이 증가한 후, 그 매니저는 광고 활동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해설 부사절 접속사 채우기 문제이 문장은 주어(the manager)와 동사(gave),

오피니언 | 김동영 | 2018-12-05

지난해 7월 ‘베를린 선언’ 구상에서 올해 평창올림픽을 시발점으로 지금까지 이어지는 남북한 및 북미관계에서의 변화는 참으로 대단하다. 그러나 올해 안 목표였던 한반도 종전선언과 김정은 답방 및 남북철도 착공 등의 목표는 아직 그 최종 결과를 알 수 없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의 관문이 될 북미정상회담은 내년 1월 이후 예정이지만 그 진행상황을 미리 판가름하기는 쉽지 않다. 미국과 북한의 조율 및 협상이 한반도 평화와 발전에 어느 정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지는 알 수 없다.요즘 세계경제의 침체와 한국경제의 좋지 않은 상

오피니언 | 김진호 | 2018-12-05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것은 누구나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최근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진입하는 등의 저출산과 관련한 위험 요소가 이런저런 통계에서 확인되고 국가에서도 상당한 예산을 관련 분야에 투입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고령화와 관련해서는 과거 정부와 달리 그 중요도가 다소 줄어드는 상황이다.2017년 우리나라는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웃도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 생산연령인구(15~64살)도 2017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지난 시기 인구

오피니언 | 문명국 |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