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874건)

벌써 10개월째에 접어들었다. 불청객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뒤집었다. 장기간의 ‘집콕’ 생활로 많은 사람들은 지쳤다. 집 이외에 편히 쉴 곳 하나 허락되지 않는 실정이다. 기분 전환의 여행, 맛집 탐방, 친구들과 술 한 잔 기울이던 그동안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실감하고 있다.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백신이 나오더라도 최소 내년까지는 팬데믹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개개인은 물론, 중소기업들, 소상공인들도 이제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이러한 상황에서 행정의 역할은 어때야 할까. 통제위주의

오피니언 | 김동근 | 2020-10-13 19:39

윤계선생순절비는 병자호란때 순절한 남양부사 윤계(1585~1636)의 추모비로 현재 화성 남양동 1392-1번지에 위치해 있다.윤계는 조선 인조 5년(1627)에 문과에 급제한 후 전적, 교리의 벼슬을 거쳐 남양부사를 지냈다. 병자호란 때 군비를 갖추기도 전에 청나라 군대가 기습하여 패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장렬히 싸우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항상 오랑캐와 화의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으며, 그의 친동생 윤집은 청과의 화의를 강경하게 반대한 3학사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비는 연꽃무늬를 새긴 받침돌 위에 비문을 세운 간결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10-13 19:39

Briefing kits ------- a detailed program and other materials needed for the convention will be distributed to all the delegates in attendance.(A) contain(B) contains(C) contained(D) containing정답 (D)해석 협의회에 필요한, 상세한 프로그램 및 기타 자료들을 포함하는 요약 보고 자료가 참석한 모든 대표들에게 배부될 것이다.해설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구별하여 채우기 문제빈칸 앞의 명사(

오피니언 | 김동영 | 2020-10-13 09:39

몇 해 전 한 경험이 불쑥 떠올랐다. 마누라와 지동시장 마실, 올망졸망 순대집들이 정겨웠다. 단골집에 자리 잡고 곱창볶음과 소주를 시켰다. 안주 마련을 기다리는 중, 한 노부부가 옆자리에 앉게 됐다. 등산 후 저녁인 듯 노부부도 국밥과 소주 한 병을 시켰다. 투박한 집이라 식탁들은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볶음이 요란하게 끊고 있던 찰나, 옆자리 할아버지가 한마디를 하셨다. ‘국물이 우리 쪽으로 튈까 염려된다’ 다소 시비조의 내용이지만 할아버지의 표정은 연신 익살스러웠다. 철판 위치를 옮기려던 필자를 제지하며 할아버지는 ‘괜한 소리를

오피니언 | 이계존 | 2020-10-12 21:08

8일 기준 배추 1포기는 1만418원이다. 고랭지 상품 가격이다. 지난해는 7천541원이었다. 38% 뛰었다. 예년 평균은 5천401원이다. 무려 92% 올랐다. ‘배추 1만원’이 이달 들어 계속이다. 김치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김치 시장 1위 ‘종가집’에는 다음과 같은 알림이 공시됐다. ‘품질 저하로 공급량이 부족해 판매를 한시 중단한다.’ 업계 2위인 CJ 더 마켓에도 김치, 백김치 등에 ‘일시품절’ 안내가 붙었다. 모든 국민의 걱정거리다.이달 초까지 침묵을 지키던 정부가 목소리를 냈다. 10월 중순부터는 사정이 좋아질 거라

사설 | 경기일보 | 2020-10-12 21:08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상징물이다. 수요집회 1천회를 맞은 2011년 12월14일 시민 성금으로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 명예와 인권회복, 평화 지향의 마음을 담았다.단발머리의 소녀는 의자 위에 손을 꼭 쥔 채 발꿈치를 살짝 든 맨발로 앉아 있다. 왼쪽 어깨에는 새가 앉아 있다. 옆에는 빈 의자가 놓여 있다. 단발머리는 부모와 고향으로부터의 단절을, 발꿈치 들린 맨발은 전쟁 후에도 정착하지 못한 피해자들의 방황을 상징한다. 새는 세상을 떠난 피해자와 현실을 이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10-12 21:08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10-12 20:48

지난 20세기까지만 해도, 부산이 대한민국의 제2 도시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산의 성장은 부진한 반면 인천은 가파르다. 인천은 이미 ‘서인부대(서울-인천-부산-대구)’론을 공공연히 내세우고 있다.현 시점에서 부산은 인구가 더 많은데다 지역내총생산(GRDP)도 근소하게나마 인천을 앞서고 있다. 올해 8월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부산(340만명)이 인천(294만명)보다 46만명 더 많다. 2018년 확정자료 기준 부산의 GRDP는 89조9800억원으로 88조7350억원을 기록한 인천을 앞섰다.그러나 향후

오피니언 | 정승연 | 2020-10-12 20:18

인천의 첨단산업단지 신규조성에 대한 지역의 반발이 일부 편향된 정보에 기인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인천시 8대 전략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첨단산업, 물류, 지식정보산업 업종을 중점유치하는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인천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지역 특화할 수 있는 스마트벨리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미 훼손된 그린벨트를 산업단지로 조성해 소규모 개별공장들을 집적화함으로써 도시 균형 발전과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략사업이기 때문이다.남동구와 민간자본이 합작한 특수목적법인이 시행함

사설 | 경기일보 | 2020-10-12 20:18

우리나라의 고문헌에서 배나무에 대해 언급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삼국사기’다. 고구려 양원왕의 통치시기에 왕도의 배나무가 서로 맞붙어 있다는 ‘연리지’의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있다. 북송의 ‘신당서’에서는 발해의 배나무에 대해 언급이 됐으며, 고려시대에는 배나무를 심어 소득을 높이도록 나라에서 권장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 당시에도 배는 귀한 식량이자 달콤한 맛을 지닌 귀한 과일로 인식됐던 것이다.그리고 배는 동서양의 차이가 매우 큰 과일 중 하나다. 사각사각하고 과즙이 많은 동양배와는 달리 서양배는 아삭함 없이 후숙해

오피니언 | 김완수 | 2020-10-1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