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4년부터 10t미만의 연안어선 6천300척이 순차적으로 감척되고, 1년에 2개월 가량 조업을 할 수 없는 휴어기(休漁期)가 지정된다.또 김, 미역, 냉동고등어 등 8개 품목에 대해 정부가 가격안정을 위해 추진해온 정부비축사업도 수매품목수가 줄어든다.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생산기반구축 및 수산물안정대책을 마련해 24일 농어업

하이닉스반도체의 새 이사진을 확정지을 임시 주주총회가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파행이 이어졌다.하이닉스는 24일 오후 이천본사 아미문화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이사 선임과 집단투표제 도입 등 4개 안건을 상정, 표결처리를 시도했으나 소액주주들이 채권단 대표의 출석을 요구하며 의사진행을 저지함에 따라 세차례에 걸쳐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난항을 겪었다.

사료로서의 쌀은 옥수수와 비슷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한갑수)가 재고쌀 400만석을 사료용 등으로 특별처리할 것을 확정함에 따라 가축 사료로서의 쌀 효능성 검증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축산기술연구소 영양생리과는 쌀의 경우 국내에서 사육하는 모든 가축의 사료로 활용

농촌진흥청이 24일 제철 채소 4종을 통해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은 농진청이 내놓은 채소를 통한 무더위 극복 방법. ◇오이=오이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수분이 많은 채소로 영양적인 가치보다는 씹는 맛이나 식욕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채소. 또 몸을 차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더위를 먹었거나 갈증이 날때, 몸이 나른하고 식

최근 환율급락으로 경기도내 중소수출업체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단기간의 급격한 원화강세 영향으로 적자수출이 불가피해지고 있는데다 바이어와의 가격협상 난항, 중국 등 경쟁국의 시장잠식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2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와 도내 수출업계에 따르면 22일 원·달러환율은 지난주말 1천170.6원보다 5원 낮은 1천165.6원으로 마감,

지난해 제조업체 10곳중 3곳 가량은 영업 수입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등 지급능력이 매우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01년중 제조업 현금흐름 분석’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제조업체 4천290개중 28.6%(1천227개)는 현금수입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금융비용(이자) 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기업의

본보 22일자 6면 ‘대형유통업체를 진단한다’는 제하의 ‘불량공산품 유통’기사 내용중 “일본 피존사 어린이용 뉴마그마그 빨대컵 5개가 삼성홈플러스 영통점에서 안전검사 표시없이 유통되고 있다”는 기사와 관련, 피존사는 23일 “컵제품은 안전검사 대상품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와관련, 산업자원부 제품안전과 관계자는 “젖병으로 사용되는 유아용품외에 일반 어린이

기아자동차 직원들의 기본급이 9.1% 인상되고 성과급 150%가 지급된다.기아차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사의 임·단협 협상안에 대해 전체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대비 임금협상안은 71.4%, 단체협상안은 61.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투표에는 조합원 2만2천918명 가운데 95.1%인 2만1천786명이 참여했으며 출고와 정비 지

포천군 관인면 냉정리, 탄동 일대가 경기도로부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마을로 지정돼 생산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경기도 제2청은 23일 연내 10억원을 들여 친환경 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한 포천군 관인면 일대 103농가(283㏊)에 퇴비제조시설 300평, 창고 및 관리사 40평, 비가림시설 9천470평, 관정 22공, 경수기 11대 등을 지원해주기로

신용카드 사용자 3명 가운데 1명은 카드 뒷면에 서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며, 4명중 1명은 카드를 빌려준 적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YMCA는 지난 21일과 22일 전국의 20세 이상 신용카드 사용자 1천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이메일)과 면접을 통해 신용카드 사용 및 신용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33.3%가 카드 뒷면의 서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