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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흑사병’이라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초로 파주시에 상륙했다. 폐사율 100%인 강력한 바이러스이지만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명확한 발병 원인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답답함만 쌓이고 있다. 김포시와 연천군 등에서도 확산 조짐이 발견되는 가운데 조기 진압 여부는 향후 1주일 내 판가름날 전망이다.17일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관계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파주시 연다산동의 A 양돈농장에서 폐사된 돼지 5두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내렸다. 앞서 A 농장 주인은 전날 오후 6시께 숨져 있는

환경·질병 | 여승구 기자 | 2019-09-18

앞으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져도 원하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17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임시로 가능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의 ‘일반고 중복 지원’이 완전히 합법화된다.이날 의결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4월 자사고 지원자의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안은

교육·시험 | 강현숙 기자 | 2019-09-18

“무사히 넘어가기만을 손 모아 기도할 뿐입니다.”17일 폐사율 100%의 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파주의 S양돈농장에서 발병했다. S농장의 모든 돼지가 살처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주지역 92개 양돈농가(1만5천647두)는 초조한 모습으로 TV를 지켜봤다. 파주 법원읍에서 돼지 2천700여 두를 키우는 양규수 대표는 “S농장과 직선거리로 불과 3㎞로 떨어져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새벽부터 나와 고강도 방역에 나서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파평면에서 농가를 운영하는 김한호 대표

사회일반 | 경기일보 | 2019-09-18

평택시가 개인 건축물을 기숙사로 허가해 말썽(본보 17일자 6면)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해당 건물주가 법정 주차면수 대폭 축소 및 소득세, 종합부동산 과세 대상 제외 등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드러나 편법이용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17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월 평택시 세교동 일원 S병원 이사장 자녀 AㆍB씨 2명은 이 병원 앞 544㎡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시는 건축물 일부가 ‘기숙사’ 용도라는 점을 고려해 법정 확보 주차면으로 옥내 4면, 옥외 1면 등 모두 5면을 허가했다.하지만 기숙사

사회일반 | 최해영 기자 | 2019-09-18

경찰이 대마초 구매 및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ㆍ23)를 소환 조사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내 꾸려진 해당 사건 전담팀은 17일 오전 9시께부터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지난 2016년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건네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가 대마초 구매ㆍ흡연 등을 인정할 경우 경찰은 김씨를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YG 양현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9-18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쓰는 게 의무화됐다고는 하지만, 어긴다고 해서 벌금을 내는 것도 아니니까 안 쓰게 됩니다”정부가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단속해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등 강제수단이 없어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7일 찾은 수원시 행궁동의 화성행궁광장. 행궁광장은 넓은 공간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대여소도 있어 자전거를 타고자 모인

사회일반 | 김태희 기자 | 2019-09-18

17일 오후 3시24분께 평택시 비전동 소재 외기노조 C지구 A동 아파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 곳에 거주하는 A씨(61)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아파트 건물 사이에 주차돼 있던 10여대의 차량이 파손 되는가 하면 10여m 떨어진 B동의 아파트 유리창과 창문 등이 파손됐다.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 C씨(62)는 “사고 지점 50여m 떨어진 카센터에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번개처럼 불빛이 인 다음 집이 날아갈 정도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폭

사건·사고·판결 | 최해영 기자 | 2019-09-18

검찰이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딸의 대학원 진학을 돕기 위해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판단했다.17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 교수의 사문서위조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정 교수는 딸의 인턴 경험 및 상훈 등 외부활동 등을 주요평가 요소로 보는 특별전형을 통해 국내외 유명 대학원 등에 진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동양대 표창장을 임의로 만들어주기로 했다”고 적시했다.이를 위해 정 교수가 총장 표창장 양식과 유사한 문안을 임의로 만든 뒤 “딸의 이름 옆에 총장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고 검찰은 밝혔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9-18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검역 활동을 강화했지만 사실상 ‘반쪽짜리’ 논란(본보 7월22자 1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결국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물론 지자체에서도 ASF 발생 원인을 명확히 파악되지 못하면서 여러 의문점이 제기되는 중이다.17일 양돈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ASF는 세 가지 경우를 통해 발병한다.■ 야생 멧돼지가 이동하며 바이러스를 옮기는 경우이날 새벽 6시30분께 ASF 발병이 확진된 파주의 S농장은 창문이 없는 무창(無窓)형에 울타리가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09-17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연천농가에서도 의심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연천군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신고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데 이은 두 번째 의심 사례다.해당 농가는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가와는 약 50km 거리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현재 의심 신고가 들어온 후 돼지 4마리를 부검해 시료를 채취해 18일 새벽께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질병 | 구예리 기자 | 201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