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7건)

“50년 만에 백발이 돼 다시 찾아왔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엄숙한 느낌은 여전하지만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됐다. 1968년 1·21 사태(김신조 등 북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로 통행이 제한된 지 50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 청와대 앞길은 오전 5시30분(동절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개방하고 오후 8시 이후에는 통행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찾은 청와대 앞길에선 그동안 차량을 막았던 바리케이드는 찾을 수 없었다. 경찰의 “어디 가십니까?”라는 질문도 들리지 않았다....

이슈 | 강해인 기자 | 2017-08-01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6월1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월례기자간담회에서 외고·자사고 폐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학교를 계층화, 서열화하는 외고와 자사고 등을 폐지하고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며 “앞으로 외고와 자사고 등을 재지정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도내 외고와 자사고의 재지정 평가 기간이 오는 2019∼2020년이기 때문에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는 그 지위가 유지될 것”이라며 “재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책과 대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시·도교...

이슈 | 김규태 기자 | 2017-08-01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 개정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인천을 강타하고 있다. 최근 화두인 규제완화를 외국인 투자 관련법에도 과감히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른바 ‘가짜 외투기업’의 입주제한을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국내 1호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인천지역에서는 정부와 국회에서 외투기업 지원제도를 둘러싼 논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천지역 정치권이 주도하는 법개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짜 외투기업 논란, 인천지역 강타 현 외국인기업투자촉진법이나 경제자유구...

이슈 | 양광범 기자 | 2017-08-01

물이 없다. 물이라고는 메마른 하늘을 바라보는 농민의 눈에서만 흐른다는 말이 퍼질 정도다. 농심(農心)이 타들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한편에서는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사는 농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내 일처럼 농민들을 돕는 이들의 손길이 가뭄의 단비처럼 고맙다. “농사 20년 하면서 이렇게 가물기도 처음”20년 동안 평택시 진위면에서 4천950㎡ 규모로 배 농사를 지어온 예종관씨(80)는 메마른 배나무를 볼 때마다 씁쓸한 마음만 든다. 극심한 가뭄으로 물을 제때 대지 못해 배나무 170주에 맺힌 배 크기는 평년의...

이슈 | 이관주 기자 | 2017-07-01

BJ(방송 자키) 한 명이 음악 틀고 수다를 떨거나, 노출로 관음증을 부추겼던 1인 방송을 예상했다면 이제는 아니다. 1인 방송이 미용이나 게임 등 분야를 정하고 나름의 방송 콘텐츠를 창작하는 ‘크리에이터’ 방식으로 진화한 지 오래다. 1인 제작자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한국형 콘텐츠 기획·제작·구현하는 ‘콘텐츠계의 스티브 잡스’를 양성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지흥원도 1인 창작자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 지금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1인 크리에이터가 뜨고 있다. 카메라...

이슈 | 조성필 기자 | 2017-07-01

세월호 참사로 전격 해체된 해양경찰청이 2년여만에 부활하게 되면서 인천 환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 공약으로 ‘해경 부활, 인천 환원’을 내걸어 해경부활이 현실화되다보니 ‘인천 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인천은 북한과의 해상경계선인 NLL과 한·중 배타적 경제수역이 있는 서해를 끼고 있다. 해경은 2014년 11월 해체되기 전까지 인천에 본부를 두고 활동해왔다.그러나 정부가 같은해 4월 일어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에 책임을 물어 해체됐고, 해경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재편...

이슈 | 백승재 기자 | 2017-07-01

문재인 대통령이 5월10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 ‘대통합 시대’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특히 문 대통령은 연일 격식을 깬 파격 행보를 보이며 ‘완전히 새로운 문재인 시대’를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며 ‘통합’과 ‘개혁’을 강조했다. ■역대 최다 표차 당선 기록 세워문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사태로 조기에 실시된 ‘장미 대선’에서 3천267만 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1.08%인 1천342만3천800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

이슈 | 강해인 기자 | 2017-06-01

대통령 중심제하에서 대통령의 리더십과 국정운영 스타일은 국가의 안녕과 번영의 미래를 규정하고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더구나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초유의 탄핵 사태로 인해 새로운 유형의 갈등과 충돌이 잠재적으로 항존하는 정치사회적 상황에서 대통령과 정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핵심적인 능력과 자질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첫째, 대통령의 확고하고 일관된 정책이념이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자신의 국정이념...

이슈 | 김성수 | 2017-06-01

아침 출근길, 하늘은 희뿌옇고 길을 가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일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생경했던 모습은 이제 지독한 미세먼지로 인해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미세먼지가 왜 건강에 해로운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더구나 최근에는 중국과의 외교 문제로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세먼지, 과연 해법은 없을까.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미세먼지는 보통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

이슈 | 이관주 기자 | 2017-06-01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 이후 촉발된 인천시청 신청사 신축 논란은 ‘남동구 구월동 신청사 신축’,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제2청사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6년 국내도시 중 3번째로 인구 300만 시대를 돌파하며 본격화된 인천 신청사 신축 현안은, 이제 늘어나는 행정력 확대와 지지부진한 서북부 개발사업 돌파구 마련이라는 두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로 최고조에 달한 인천시 부채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신청사 건립에 당장 큰 발목을 잡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 부동산...

이슈 | 양광범 기자 |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