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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에 이르렀다. 이대로 가면 하루 1천명대 수준의 ‘4차 대유행’이 일어날 것이라는 경고다. 최근 각종 소모임과 직장, 교회, 유흥시설 등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봄철 이동량 증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위험 요인도 산적해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정부가 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발표한다. 단속 강화 등을 대책으로 제시하겠지만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 1년 넘게 계속된 영업

사설 | 경기일보 | 2021-04-07 20:21

미얀마 사태가 결국 걷잡을 수 없는 내전상황으로 치닫는 것으로 보인다. 53년 만에 역사적인 민주적 정권교체를 축하한 지 6년 만의 일이다. 랑군의 봄으로 불리는 1988년 버마민주화 운동과 2007년 샤프란 항쟁, 정글로 들어가 투쟁을 계속 해온 전 버마학생민주전선(ABSDF)의 희생으로 어렵게 이룩한 민주화가 모두 수포로 돌아가 버렸다.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NLD(민족민주동맹)로의 정권 교체는 군부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것을 뜻하지 않았다. 군부가 주도해 개정한 미얀마 헌법에는 외국인 배우자와 외국 국적의 자

오피니언 | 오현순 | 2021-04-07 19:48

송대철제범종(宋代鐵製梵鍾)은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인천육군조병창에 쌓여 있던 것을 인천시립박물관 초대 관장 이경성이 1946년에 인수해 온 중국철제범종이다.명문으로 미루어 중국 허난성 신정현에서 주조된 것으로 보인다.이 범종은 돋을 선으로 가사문대(袈娑文帶)를 종신 전체에 두르고, 쌍룡(雙龍)의 용뉴를 다는 등 전형적인 중국종의 모습을 보인다. 천판(天板)에서 종신(鐘身)가지는 둥글게 이어져 있으며, 팔괘와 연판문 등으로 장식됐다.그리고 그 아래로 다시 꽃잎이 같은 간격을 두고 배치돼 있다.문화재청 제공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4-07 19:48

첫째, 수도권 인구는 앞으로도 증가할까?최근 들어, 청년인구의 유입과 신산업의 성장으로 수도권 인구 및 가구 수와 일자리의 증가가 가파르다. 최근의 기술혁명에 따른 산업구조변화가 새로운 추세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수도권의 새로운 주택수요와 지방인구감소를 동시에 가져온다. 수도권의 주택문제해결 노력과 지역균형발전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야 하는 이유다.둘째, 실현 가능한 주택공급방식은 무엇인가?추가적인 주택공급이 필요하다면, 도심 고밀화와 신도시 건설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서울은 고밀인가, 저밀인가, 만약 밀도가 낮다면,

오피니언 | 김현수 | 2021-04-07 19:48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19~21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3 A30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 678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예상 입주 시기는 올해 10월이다.파주운정3 A30블록 10년공공임대주택리츠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이사와 전세 걱정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10년이 지나면 우선 분양받는 것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곳은 전용 59㎡(266가구)·74㎡(144가구)·84㎡(268가구) 등 평면 타입으로 설계했다. 특히 84B타입(15가구)은 2세대가 한 곳에 거주할 수 있는 구

부동산 | 경기일보 | 2021-04-07 18:39

몇 주 전,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자네의 고민을 나누어 준 것에 감사하네. 자네가 넘을 수 없는 현실의 험난한 벽이 내 근처에 가깝게 스며들고 있음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네.경쟁을 뚫고 명문음대에 진학하기까지 자네가 쏟아낸 땀은 어떤 분야보다 진했던 것을 알고 있네. 한 두 평의 좁은 연습실이 자네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공간이었지. 혹독한 연습으로 손가락에 피가 맺히고 터지는 맹렬함을 키워온 자네의 기량이 자랑스럽네.대학졸업 후, 유학생활은 자네의 젊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한 시간이었지. 낯선 이국 땅에서 연습실 확보를 위해 잠

오피니언 | 함신익 | 2021-04-07 18:39

47만 의정부 시민의 간절한 소망은 경기 남ㆍ북부의 균형적인 발전에 있다.1ㆍ2차에 이어 제3차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동북부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발표는 적극적인 행정과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평상시 이재명 도지사는 “시대의 중요한 화두가 공정이다. 억울한 사람, 억울한 지역 없어야 한다는 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특히 경기도 북부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 겪어왔다”고 강조해 왔다. 이러한 결연한 결의에 대해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그간 경기 북부, 특히 의정부는 국가 안보라는 이름

오피니언 | 김정겸 | 2021-04-07 17:24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을 보호할 법적 의무가 있다. 국가나 지자체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도로나 공연장 등 시설에 안전조치가 제대로 돼 있지 않거나 관리의 소홀 때문에 국민이 손해를 입게 된 경우 국가나 지자체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A씨는 2019년 차를 운전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부근 국도를 지나던 중 내리막 커브길에서 제대로 회전하지 못한 채 계곡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지점은 내리막 급커브 구간이고 기상 상황으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곳이었다. 재판부는 ‘국가는 사고지점에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과

문화 | 이재철 | 2021-04-07 16:41

도시가 산을 에워싸고 산자락 주위를 야금야금 잠식해 들어갔다. 도시는 바다가 되고 산은 바다 한 가운데 솟아 있는 외로운 섬처럼 되어 버렸다. 산 주위로는 사통팔달 큰 길들이 뚫리고 산자락에는 전철 철길이 깔렸다. 그것도 모자라 땅 아래로는 터널까지 뚫렸다. 군포시와 안양시의 아파트들로 둘러 싸인 수리산의 모습이다.‘뽕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고 했다. 상전벽해(桑田碧海). 메트로폴리스 서울 주변의 도시들이 아파트도시를 형성하면서 변천해온 과정들을 보면 바로 이 말을 실감케 한다. 안양과 군포 등 수도권 도시들이, 얼마 남지

문화일반 | 박재곤 | 2021-04-07 14:35

▲주금순씨 별세, 박정옥(안양시의회 의원)씨 모친상=5일 오후 9시5분, 안양장례식장 특5호(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144번길 190),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충북 제천 개나리공원.

부음 | 경기일보 | 2021-04-07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