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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의 세비를 반납하거나 삭감해 고통분담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국민적 동의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 위기에 처한 국민을 위해 국회의원의 월급 반납 또는 삭감을 건의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금 시점에서 국회의원들 스스로 월급을 삭감하거나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은 수많은 동의를 얻어 18일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넘어서더니 26일 현재 37만6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국민청원이 화제가 되면서 ‘아름다운 반납

오피니언 | ​​​​​​​이관식 지역사회부 부장 | 2020-03-27

그야말로 촌각을 다투는 게 지금의 방역 행정이다. 시간, 분 단위로 확진자가 늘어난다. 확진자 발생 때마다 행정력이 달려간다. 거소 주변을 소독하고,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고, 연관 시설을 폐쇄하고, 시민에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 모든 절차에 조금의 오류도 있어선 안 된다. 책임자는 이 모든 순간에 결심을 해야 한다. 급변하는 여건에 따라 순발력 있는 대안을 내는 것도 책임자의 몫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건 토론이 아니라 현장이다.실상이 그렇지 못하다. 정세균 총리가 주재하는 회의가 대표적이다. 매일 아침 8시 30분에 화상 회의를 연

사설 | 경기일보 | 2020-03-27

‘n번방’ 성 착취물 유포 사건의 조주빈 일당이 저지른 범죄 행위는 사회복무요원(예 공익근무요원)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 구청에 근무한 사회복무요원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조주빈에게 제공, 조씨가 이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협박하며 자기 뜻대로 움직였다. 박사방의 ‘직원’으로 가담한 사회복무요원들이 범죄의 핵심이었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조주빈 일당은 범행에 나설 때 불법으로 신원 조회를 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구하려 애썼다. 조씨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공개하

사설 | 경기일보 | 2020-03-27

2002년은 대한민국이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억한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드컵 열기에 휩싸여 있던 그 해 6월 29일 서해에서는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진 우리의 용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연평도 근해에서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고 우리 해군 고속정을 향해 기습 함포공격을 벌여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한 제2연평해전이 발생했다. 피격된 참수리357정에는 200여개가 넘는 총포탄 구멍이 뚫려 있어 당시 교전이 얼마나

오피니언 | 박용주 | 2020-03-26

The hotel gave Mr. Hernandez a ------- pass to its fitness center as a way of apologizing for delivering his suit several hours late.(A) respectful(B) complimentary(C) recommendatory(D) conventional정답 (B)해석 그 호텔은 정장을 몇 시간 늦게 배달한 것에 대한 사과의 방법으로 Mr. Hernandez에게 헬스클럽 무료 출입증을 줬다.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그 호텔은 사과의 방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3-26

3월이다. 나뭇가지마다 봉오리가 가득하다. 봄을 알리는 움직임은 올해도 여전하다. 봄은 특별한 영감을 주는 계절인지 봄을 주제로 작곡된 작품이 많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에는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득하다. 비발디의 에는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아지랑이 등이 드라마처럼 전개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는 매년 이맘때면 연주되는 단골 메뉴이다. 슈만의 교향곡 1번 은 봄꽃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지구의 오케스트라들이 어색한 봄을 맞는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오피니언 | 함신익 | 2020-03-26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3-26

경기도가 소득과 연령, 직업과 관계없이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경기도 인구는 지난달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1천326만5천377명,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4월부터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1회에 한해 받게 됐다. 예산 1조3천642억원이 투입되는데 재난관리기금ㆍ재해구호기금ㆍ지역개발기금 등으로 충당된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은 지급 이후 3개월 안에 써야 한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을 재난기

사설 | 경기일보 | 2020-03-26

며칠 전 예방의학교수를 마주쳤기에 작금의 바이러스19 사태가 얼마나 갈 지 물었다. 그는 ‘내 코가 석자’라고 하였다. 자신은 가족들이 대구에 사는 주말부부인데 병원에서 공문을 받았기에 주말마다 보던 가족을 만나지도 못한다고 하였다.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상황을 예견하기라도 했던 한 소설과 그에 관련하여 내가 발표하였던 논문이 생각났다(Hwang K, Hong HS, Heo WY. Would medical students enter an exclusion zone in an infected district with a high

오피니언 | 황건 | 2020-03-26

“시민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다시 ‘기본수칙’을 지켜주십시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이다.이날은 인천의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날이기도 하다. 이 확진자는 약국과 병원 등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이 때문에 박 시장은 시민들에게 기본수칙, 즉 코로나19 증상이 나오면 집에서 격리하며 1339나 보건소를 통해 전화 상담을 하고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하지만 정작 이 확진자는 보건소가 검체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발열·설사·오한·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

오피니언 | 이민우 기자 |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