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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을 둔 J씨(38)는 최근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아이가 ‘틱 장애(투렛 증후군)’ 흉내를 내면서 친구와 놀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곧바로 잘 타일러 흉내를 내지 않기로 아이와 약속했지만, 혹여나 ‘실제 장애 학생이 아들을 보고 상처를 받진 않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은 지울 수 없었다.최근 틱 장애를 유튜브 콘텐츠 삼아 주목을 끌었던 유튜버 ‘아임뚜렛’이 장애 증상을 과장한 것으로 확인, ‘장애인 희화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 사이에서 ‘아임뚜렛 따라하기’ 등이 유행하고 있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18

안전운전을 유도하고자 경찰이 도입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가 홍보 부족 등으로 가입자가 절반 감소, ‘방치된 제도’로 전락한(본보 7일자 6면) 가운데 경찰이 착한운전 마일리지 가입을 활성화할 계획을 수립, ‘제도 되살리기’에 나섰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홍보 강화가 절실하다는 본보 보도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남부청 내부 공문을 통해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활성화 계획’을 경기남부청 교통 부서를 포함한 각 경찰서에 통보했다.경기남부청은 착한운전마일리지의 가입인원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가입률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17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가 16일 최근 ‘욕설 논란’을 빚은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향해 이국종 교수와 교수진에 사과하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는 이날 오전 병원 의료진 등에게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언어폭력은 사건의 동기나 그 이면의 갈등과 상관없이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며, 직장 내 괴롭힘의 전형적인 예”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막을 의무가 있는 우리 의료원의 최고 경영자가 가해 당사자라는 사실에 대해 깊은 우려와 자괴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 의료원의 평판을 송두리째 추락시킨 유 의

사회일반 | 정자연 기자 | 2020-01-17

직장 내 사이버교육을 위탁 진행하는 평생교육시설이 답안지를 미리 주거나 대리시험을 허용하는 등 부정한 방식으로 정부 보조금을 챙기다 적발됐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소재 평생교육시설업체 A대표(56)를 구속하고 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대표 등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천안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사내 사이버교육을 위탁 운영하면서 해당 업체와 짜고 정답지를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또 대리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한 것처럼 꾸며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01-17

지난 13일, 국민의 염원을 담은 수사권 조정 입법을 통해 형사소송법ㆍ검찰청법 개정이 이뤄졌다.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새로운 사법 체계 안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겸손히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2020년을 ‘책임수사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지난 한해를 돌아본 소감은지난해 7월 부임 이후 경기남부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안전한 경기,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삼아 경찰의 본분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1-17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Bad Fathersㆍ나쁜 아빠들) 사이트 변호인단이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 명단을 공개하고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배드파더스 변호인과 양육비해결총연합회는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육비 이행확보·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특별한 사유가 없는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에게 운전면허 정지와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야 하며,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그 비용을 이들로부터 회수하는 방향으로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1-17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요…전달만 해주세요.”설을 일주일 앞둔 16일 수원의 한 보육시설로 한 70대 할머니가 찾아왔다. 시설 직원을 찾은 할머니는 주머니에서 꺼낸 꼬깃꼬깃한 쌈짓돈을 건넸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손님들에게 받은 ‘좋은 기운의 돈’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부탁과 함께 황급히 보육시설을 나갔다. 할머니가 건네준 돈은 단돈 ‘2만1천300원’. 할머니는 2013년 처음 보육시설을 찾아 지금까지 8년째 이렇게 거의 매일 보육시설을 찾아 쌈짓돈을 기부하고 있다. 보육시설 직원은 “할머니가 전통시장에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17

겨울철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헌혈자의 70%가량을 차지하던 10~20대 학생층의 방학이 시작된 데다가, 조만간 설 연휴로 인한 헌혈자 감소까지 예상되면서 월말 혈액보유량이 ‘심각’ 단계까지 격상할 상황이기 때문이다.16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액수급위기단계는 ▲관심(적혈구제제 5일분 미만ㆍ징후감시 활동) ▲주의(3일분 미만ㆍ협조체제 가동) ▲경계(2일분 미만ㆍ대비계획 점검) ▲심각(1일분 미만ㆍ즉각 대응태세 돌입) 등 4단계로 나뉜다.이날 기준 전국 혈액보유량은 1만8천759유닛(Unit)으로, 1일 소요량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01-17

경기도 불법 고금리 대부업 등 경제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도는 연중 수사를 통해 올해를 불법 고금리 사채 뿌리 뽑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16일 도에 따르면 중점 수사대상은 ▲저신용자 및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행위 ▲법정 최고금리 연 24% 초과 대부행위 ▲주요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대부업 및 온라인 상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할

사회일반 | 이호준 기자 | 2020-01-17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16일 최근 '욕설 논란'을 빚은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향해 이국종 교수와 전체 교수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임할 것을 촉구했다.유 원장의 욕설 전화가 최근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교수와 아주대병원간의 해묵은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교수회가 의료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양측간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는 이날 오전 병원 의료진 등에게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언어폭력은 사건의 동기나 그 이면의 갈등과 상관없이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사회일반 | 연합뉴스 |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