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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살처분 과정에서 돼지 사체 핏물로 인한 임진강 지류 오염을 막지 못한(본보 12일자 1면) 가운데 파주시가 인근 취수장 이용을 중단하고 나섰다.파주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진강 영향권인 금파취수장의 취수를 중단했다고 12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10일 연천군 마거천 인근에서 발생한 침출수 일부가 13일부터 임진강으로 유입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진강물을 하루 10만 800t을 취수해 문산정수장으로 보내는 금파취수장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금파취수장은 정수작업을 거친 뒤 파평면 등

환경·질병 | 김요섭 기자 | 2019-11-13

정부가 위험 철새도래지와 농장에 축산차량 진입을 막고, 구제역 백신 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농장 폐쇄 조치를 내린다.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방역 조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우선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와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과 차량 통제를 강화한다. 96개 주요 철새도래지에는 광역방제기와 군 제독 차량 등을 배치해 인근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한다. 특히 고위험·중위험 철새도래지 97곳에 대해서는 500m

환경·질병 | 강해인 기자 | 2019-11-1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 살처분을 진행해온 연천군이 현장에 수만 마리의 돼지사체를 방치, 환경오염 등 우려가 제기(본보 12일자 1면)된 가운데, 애초 연천군의 ‘살처분 수요 예측’부터 실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경기도와 연천군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11일 ASF 예방 차원에서 연천지역 돼지 전량에 대해 수매ㆍ도태 및 살처분 조치를 지시했다. 이후 연천군은 같은 달 21일부터 ‘렌더링(동물 사체를 고온ㆍ고압 처리해 파쇄)’ 방식을 통한 살처분 작업에 돌입했다.이때 연천군이 집계한 관내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11-13

“산처럼 쌓인 돼지 사체에서 보라색 썩은 물이 흘러 내려옵니다. 더이상 돼지를 둘 곳이 없어 결국 땅에 묻고 있는 실정인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 퍼지는 게 아닐지 우려됩니다”11일 연천군 중면 마거리의 A 군부대 앞에는 ‘핏물’이 웅덩이처럼 고여 있었다. A 군부대에서 정체 모를 트럭이 빠져나올 때마다 주변으로는 시궁창 같은 악취가 내뿜어졌고, 트럭 바퀴가 굴러가는 길을 따라선 하얀색 석회 가루가 줄지어졌다. 방역 당국은 동네 곳곳의 핏물을 감추기 위해 산불예방진화대까지 투입해 약품을 뿌리는 모습이었다.이곳 군부대 안, 민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11-12

지난 9월 16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초로 발병한 뒤 경기, 인천 4개 시·군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모두 사라졌다.경기도는 지난 10일 연천 4개 양돈 농가 돼지 1만7천399마리를 도태 처리한 것을 끝으로 ASF가 발병한 파주, 김포, 연천 등 3개 시·군에서 ASF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한 양돈 농장 비우기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경기지역에서는 ASF 발병 전 3개 시·군 206개 양돈 농장에서 사육하던 돼지 37만3천마리 처리가 끝났다.발병 농가와 방역대 내 농가 56곳의 11만1천320마

환경·질병 | 구예리 기자 | 2019-11-11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첫째 주에 김포의 한 병원을 찾은 호흡기 질환자에게서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지역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시기가 지난해(38주 차)보다 7주 늦은 45주 차에 발생했지만 지난해도 45주 차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만큼 바이러스 검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2009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A(H1N1)pdm09형'으로 매년 유행하는 독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19-11-11

파주와 강원도 철원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파주 진동면과 강원 철원 원남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각각 ASF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파주 진동면 폐사체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농민이 발견했고 철원 원남면 멧돼지 폐사체는 같은날 오전 8시 30분께 군부대가 수색 중 발견했다.신고를 받은 파주시와 철원군은 ASF 표준 행동 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 처리하고 시료를 과학원에 넘겼다.과학원 확인 결과 이날 새벽 2시께 이들 폐

환경·질병 | 구예리 기자 | 2019-11-07

최근 시화호에 ‘불법 칠게ㆍ망둥이 잡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갯벌 속에서 구멍을 파 이동하면서 갯벌이 썩지 않도록 공기를 순환시키고 유기물을 잡아먹는 저서생물(해저면에 서식하는 생물)인 칠게를 마구잡이로 포획해 수생태계 교란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29일 오후 찾은 화성시 송산면의 시화호 형도 인근 갯벌. 이곳에는 약 6m 길이의 그물망 수백 개가 설치돼 있었다. 이 그물망은 일명 ‘지네그물’이라 불리며 칠게와 망둥이 등이 밀물 때 그물망 옆에 난 구멍으로 들어오면 썰물 때 나갈 수 없는 구조로

환경·질병 | 채태병 기자 | 2019-10-30

경기도에 올가을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민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성분측정소’ 2곳이 추가 설치ㆍ운영될 전망이다.도는 29일 오후 1시를 기해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부권 8개 시군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4월 이후로 경기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건 처음이다.이들 지역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51㎍/㎥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발령된다.이와 함께 도 보건환

환경·질병 | 김해령 기자 | 2019-10-30

연천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폐사체 또 발견…민통선 밖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 밖에서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또 발견됐다.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발견은 이번이 16번째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7일 연천군 와초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폐사체 발견 장소는 민통선 밖 3.5㎞ 지점이다. 이 폐사체는 주민이 발견해 연천군에 신고했다.이에 따라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모두 16건으로 늘었으며 민통선 밖에서 발견된

환경·질병 | 이호준 기자 |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