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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신도시 주민들이 10년간 기다려 온 송전탑 이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광교 해모로아파트(466가구) 주민들은 2011년 입주 당시부터 재산권 침해, 건강 위협 등을 이유로 송전탑 이설을 촉구하고 있다. 해당 단지 주변에는 송전탑 5기가 자리잡고 있으며, 반경 300m 내에 위치한 3기가 이설 대상이다. 가장 가까운 건 불과 160m(도보 2분 거리) 떨어져 있다.광교신도시 사업 공동시행자인 경기도와 GH, 수원시 등은 2012년 2월 송전탑 3기와 154㎸ 고압 송전선로를 영통구 이의동 산 13-1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4-14 19:20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가담 의혹을 받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수원지검은 최근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실 선임행정관이던 이 비서관에게 소환 통보했다. 검찰은 출석 일자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소환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을 불법 출금 조처한 혐의로 지난 1일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사이를 조율하며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검찰은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4-14 18:50

경기 동북부와 서울의 가교 역할을 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매년 두자릿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교통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본보가 경기남ㆍ북부경찰청에 요청해 받은 ‘구리~포천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6월30일 고속도로 개통 후 이달 초까지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자는 총 29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개통 이후 약 4일에 1명씩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연도별로 보면 2017년 15명에 불과하던 부상자가 2018년 82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4-14 18:29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4일 청와대 경호처 과장 A씨를 소환했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호처 과장 A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경찰은 A씨가 LH 현직 직원인 친형으로부터 내부 정보를 제공받아 토지를 매입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께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인 광명시 노온사동의 토지 1천888㎡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친형과 함께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A씨는 대기발령조처됐다.앞서 경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4-14 11:21

법원이 인천 서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60대 여성 업주가 숨지기 전 업주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A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정우영 인천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준강간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판사는 “피의자가 중국인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국내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고, 부모와 함께 살면서 주거도 일정하다”며 “준강간 혐의의 사실관계와 현재까지 수집한 증거자료 등을 보면 증거를

사건·사고·판결 | 김보람 기자 | 2021-04-14 09:52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경기지역 장애인단체들이 도로 점거 시위를 벌였다.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3일 오후 2시 수원역 앞에서 ‘경기도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대회를 열고, 탈시설 지원책과 일자리 보장을 촉구했다.출범 선포에 앞서 휠체어에 탄 장애인 20여명은 로데오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운행 중인 버스의 앞을 가로막고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권달주 경기장차연 상임공동대표는 “2년 전 잠시 교통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구치소에 보내졌다”며 “이 세상은 몇 시간 교통을 정체시켰다고 난리법석을 떨지만, 장애인이 방구석에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4-13 19:41

4월 재보궐 선거 격돌에 이어 수원시의회에서도 여ㆍ야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수원시의회는 13일 제3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명 전원이 퇴장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발단은 문병근 의원의 당적 이동이다.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둥지를 옮기면서 그가 속한 도시환경위 구성 비율이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4명, 진보당 1명 등 ‘여소야대’로 바뀌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측은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상임위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 해당 사안을 본회의 추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4-13 19:38

“매달 납부한 화재보험료는 누구를 위한 겁니까?”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피해 규모가 수백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소규모 점포 업주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투명한 피해 보상 여부를 놓고 건설사가 현실적인 보상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13일 소방 당국과 주상복합건물 상가대책위원회,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지난 10일 화재 발생 직후 재산 피해 규모를 94억원으로 1차 추산했으나, 구체적인 조사를 거치면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커질 전망이다.이번 화재는 주상복합건물(지상 18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4-13 19:27

“이러다간 바다생물을 육지에서 양식해야 할 판입니다.”13일 오전 9시20분께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직판장은 손님 맞이 준비 상인들로 분주했다. 직판장 1층 B동 입구의 한 가게 직원은 낙지가 가득한 수조의 물을 갈고 있었다. 바로 뒤에 있는 가게는 참소라, 새조개, 대합 등이 보기 좋게 쌓여 있었다. 그러나 이날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상인들 표정은 어두워졌다.이곳에서 생선과 조개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A씨(64ㆍ여)는 “어제 아들과 (오염수 방출 관련) 뉴스를 봤는데 수산물은 바다 문제와 직결돼 손님이 줄어들 것이 우려된다”며

사건·사고·판결 | 장건 기자 | 2021-04-13 18:48

광명ㆍ시흥 신도시 사업부서에서 근무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 토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는 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과 그 지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수원지법 안산지원은 12일 부패방지 및 군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직 LH 직원 A씨와 지인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강수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느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4-12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