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허리 25일부터 "삼형제" 공연
극단 허리 25일부터 "삼형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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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제껴 웃어봐요”IMF에 따른 어려운 경제여건과 의료파업 등으로 웃음을 잃고 사는 주민들을 위해 극단 허리가 발벗고 나섰다.



극단 허리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평일 오전 8시, 주말 오후 3시·6시) 의정부시 허리 소극장에서 연극 “삼형제”를 공연한다.



‘불경기를 맞은 바보형제들’이라는 부제로 실시되는 삼형제는 이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짜증나는 인간관계를 웃음으로 풀어보자는 이 시대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 내용은 불경기를 맞아 어느 집안의 삼형제가 모두 실직을 당하거나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말단 공무원인 막내는 윗사람에게 큰 실수를(?)해 위기를 맞고, 둘째는 이미 실직당해 아내가 이상한 짓으로 먹고 살며, 장남은 백수가 된지 오래됐지만 어느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이상한 직업을 개발해 낸다.



원작이 ‘안톤 체흡’인 만큼 요절복통이지만 밑바닥에는 따뜻한 사실적 휴머니즘이 깔려 있으며, 예술성 실현에 몰두하는 유준식씨(39·극단허리 대표)가 우리나라 버전으로 재각색, 연출했다. 문의 (0351) 878-3205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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