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폭설..미시령 옛길 차량통제
강원 산간 폭설..미시령 옛길 차량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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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비상'..내일까지 30㎝ 더 내릴 듯

대설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간지역에는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30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춘천 CBS 박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 백두대간이 온통 흰눈에 덮였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눈발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고성 등 7개 시군의 산간지역에는 대설경보가, 강원 내륙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인제 향로봉 50cm를 비롯해 미시령 48, 대관령 3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 옛길은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관령 등 주요 고갯길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갑자기 내린 많은 눈에 온 종일 차량운행에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경찰은 미시령 옛길 운행 차량을 인근 미시령 관통도로로 우회시키고 나머지 주요 고갯길을 운행하는 차량도 월동장구를 장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도로관리 당국 역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서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설악산 국립공원도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등산로의 입장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도 산간지역에 최대 30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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