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전북경찰청장, 만찬서 성희롱 발언 논란…“전적으로 저의 과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만찬서 성희롱 발언 논란…“전적으로 저의 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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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재원 전북경찰청장, 연합뉴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55)이 여성에게 부적절하게 발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전주 시내 청장 관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공식 만찬을 하면서 술잔이 돌아가다 기자들에게 고기쌈을 싸주는 과정에서 한 여기자에게 고기쌈에 육회를 올려줬다가 거절당하자 음란성 발언을 했다.

김 청장은 여기자가 “잘 못 먹는다”고 하자 쌈에 고추를 넣어주면서 “고추는 좋아하지? 고추 안 좋아하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김 청장이 기자들에게 술을 권하면서 돈을 건넨 것도 구설수에 올랐다.

1만원권과 5만원권 지폐 각각 1장으로 잔을 감싸 건네면서 “대리운전비나 하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기자는 “우리가 술집 종업원도 아니고 굉장히 불쾌했다”고 말하면서 돈을 되돌려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참석자들이 기분 나쁘고 모욕감을 느꼈겠지만 좋은 의도로 분위기를 띄우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큰 잘못을 했다. 실수를 인정하며 전적으로 저의 과오”라고 공식 사과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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