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평택호, 시화호 수질오염 대책마련
道, 평택호, 시화호 수질오염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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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염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평택호, 시화호에 대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평택호와 시화호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친화적인 개발 방향을 마련키로 했으며 중앙 부처에도 도의 이같은 입장을 통보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말 경인지방환경관리청에서 있은 회의에서 ‘2000년 평택호 수질 개선 대책’과 함께 기관별 주요 추진 사항을 결정했다.



이날 도는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해 화성군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평택·안성 등 평택호 유역에도 하수종말처리장을 4개소 신설하고 1개소에 대해서는 시설을 확충·증설키로 했다.



시화호의 경우 지난해 2천112건의 오염물질 배출 행위가 접수됐으나 단속이 제대로 않되는 것과 관련, 도는 의원입법을 통해 환경부에 있는 단속권을 지자체도 함께 공유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달중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시화호 담수화 및 해수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집약된 의견을 중앙 부처에 통보키로 했다.



이는 수질 개선을 위한 사업 예산 대부분이 지방비 및 원인자 부담으로 충당되고 있기 때문으로, 도는 중앙 부처에 양여금과 지원 비율 확대를 적극 요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화학물질 유통량 조회 시스템인 D/B 프로그램을 제작, ▲오염물질 배출업소 ▲화학물질 유통량 ▲오염발생원인자 추적 등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날로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평택호·시화호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환경친화적인 사업 추진과 철저한 단속을 병행해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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