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배고픈 어린이들에 희망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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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칠보고 최하진·근명여자정보고 제과제빵반 학생, 후원금 전달

▲ 수원 칠보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최하진 학생이 신재권 월드비전 경기지역 본부장(오른쪽)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연말을 맞아 경기지역 학생들이 굶주림에 허덕이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면서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장학금 전액을 기부한 수원 칠보고등학교 최하진 학생(18·여)과 1년 동안 빵을 만들어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안양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제과제빵반 학생들이 그 주인공.

최하진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방과 후 공부를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매주 2시간씩 해왔고, 이에 청소년 푸른성장대상에 입상해 장학금 50만원을 받게 됐다. 

장학금을 받은 기쁨과 함께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중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알게 돼 기부를 결심했다. 최양은 “비록 많지 않은 돈이지만,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양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제과제빵반 ‘KM 베이커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해 얻은 100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잠비아 충고지역 저소득가정들에 염소를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우유 급식을 통한 영양상태 개선, 가정의 소득증대를 통한 빈곤 해결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된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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