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백옥쌀, 전국시ㆍ도대항장사씨름 일반부 단체전 패권… 역사급 우형원, 2관왕
용인백옥쌀, 전국시ㆍ도대항장사씨름 일반부 단체전 패권… 역사급 우형원,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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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백옥쌀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 19일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백옥쌀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용인백옥쌀이 제30회 전국시ㆍ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덕장’ 장덕제 감독이 이끄는 용인백옥쌀은 19일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지수환, 윤민섭, 이상엽, 길선일의 활약으로 충남 태안군청에 4대1 역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지난해 장덕제 감독 부임 이후 제6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서 우승했던 용인백옥쌀은 1년 만에 다시 전국 무대를 평정했다.

4강서 제주도청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둔 용인백옥쌀은 결승 첫 경기서 김용만이 태안군청 정재민에게 1-2로 역전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번째 경기서 지수환이 상대 윤홍식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뉘여 1대1 동점을 만든 용인백옥쌀은 3ㆍ4번 윤민섭, 이상엽이 상대 선수의 잇딴 부상으로 손쉽게 두 경기를 잡아 3대1로 달아났다. 이어 길선일이 김지한을 접전 끝에 2-1로 꺾어 승부를 갈랐다.

용인백옥쌀을 결승으로 견인해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노장’ 우형원은 개인전 역사급(110㎏ 이하) 결승서 우동진(울산동구청)을 맞아 배지기와 잡채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 단체전 우승 포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초등부 개인전 소장급(45㎏ 이하) 결승서는 오현근(용인 백암초)이 김동건(운송초)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고, 역사급(70㎏ 이하) 이혁주(용인초)도 결승서 문건(제주 한림초)을 2대1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장급(50㎏ 이하) 김경서와 용사급(60㎏ 이하) 홍준호(이상 인천 부개초)는 각각 결승서 김태현과 김원빈(이상 한림초)을 2대0으로 일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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