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하초 패밀리의 생태장터
가평 연하초 패밀리의 생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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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_가평교육 0707 생태장터 개장 준비 중에 찍은 모습
▲ 가평교육 0707 생태장터 개장 준비 중에 찍은 모습


연하초 패밀리의 생태장터 성황

혁신학교인 가평 연하초등학교(교장 김향숙)가 최근 연 생태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생태장터는 학생이 중심이 돼 계획과 운영을 맡았고, 교직원은 텃밭 수확물을 가치 있게 이용하는 방법과 패밀리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 가평교육 0707 상품 가격 말하는 모습

특히 생태장터는 8개 패밀리로 운영됐다. 1~6 패밀리는 텃밭 수확물을 판매하고, 7~8 패밀리는 지난 6월 수확한 감자와 기타 학용품을 판매했다.

장터가 열리기 전 학생들은 초대장을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하고 8개 장터에서 사용할 광고판을 만들었다. 또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포장하고 상품에 맞는 가격을 붙여 진열하는 등 장터 개장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 가평교육 0707 장터 모습

징소리와 함께 장터가 개장하자 곳곳에서 ‘상추 사세요 고추 사세요 수박 사세요’, ‘좀 더 담아주세요.’, ‘너무 비싸다 조금만 깎아주세요’ 등 시장터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학부모 김모씨(38·여)는 “고사리 손으로 감자를 담아서 주는데 그 모습이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부모들이 우리가 준비한 물건을 사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으며 다른 패밀리랑 판매하는 품목이 같아 가격 경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향숙 교장은 “학생들이 생태장터 준비 및 운영을 위한 유기적인 패밀리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와 배려 중심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장터 수익금은 2학기 행복나눔장터 수익금과 합쳐 학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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