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순 복지사업 소식지 ‘해뜰’ 편집위원 “오산 주민과 소통… ‘나눔의 씨앗’ 퍼트릴 것”
서유순 복지사업 소식지 ‘해뜰’ 편집위원 “오산 주민과 소통… ‘나눔의 씨앗’ 퍼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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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에 관심이 있어도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손길이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이 추진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소식지 ‘해뜰’에 담아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해뜰’은 ‘희망과 따뜻함이 깃든 동민들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말로 중앙동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을 총칭하는 복지브랜드 명칭이다.

‘해뜰’ 발행은 서유순 편집위원(60)을 비롯한 4명의 편집위원이 담당하고 있다. 지난 1월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현재 5호 발행을 위한 원고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A4 용지 양면으로 매회 3천 부를 발행하는 ‘해뜰’은 아파트 게시판과 영업점, 다중이용장소 등에 배포되며 후원자 발굴은 물론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4월 오산천에서 열린 자전거축제에서 이색자전거 꾸미기 부문 대상을 받은 주민이 상금 50만 원을 기부했고, 지역 내 독지가가 쌀 140㎏을 사랑의 뒤주에 기부하기도 했다. 서 편집위원은 “해뜰 소식지를 통해 주민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싶다는 주민이 늘어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해뜰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지면에 담고 있다.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식재료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음식을 필요한 사람과 나눠 쓰는 푸드쉐어링 사업을 비롯해 해뜰농장, 해뜰 꾸러미 등을 홍보하면서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푸드쉐어링 사업은 후원받은 냉장고 3대를 ‘사랑의 쌀 나눔터’와 ‘따뜻한 냉장고’라고 명명해 주민센터 1층 로비에 설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뜰농장은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 심은 상추와 고추, 시금치 등 채소를 날마다 수확해 따뜻한 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식지 ‘해뜰’은 보건복지부의 ‘2016년 지자체 민간협력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 편집위원은 “동이 추진하는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한정된 지면에 담아내는데 어려움도 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의 밝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에 유익한 복지 정보를 하나라도 더 ‘해뜰’에 게재하고자 노력하는 서 편집위원은 오산시 문화관광해설사와 중앙동 통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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