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글 칩샷’ 전인지, 에비앙 챔피언십 3R도 단독 선두 질주…두번째 메이저 제패 ‘성큼’
LPGA ‘이글 칩샷’ 전인지, 에비앙 챔피언십 3R도 단독 선두 질주…두번째 메이저 제패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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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인지 3R도 단독 선두 질주, 연합뉴스
전인지 3R도 단독 선두 질주.

전인지(23·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라운드도 선두로 질주하면서 두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그녀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0야드)에서 펼쳐진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여 이글 1개와 버디 6개에 더블보기 1개 등을 곁들여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타차 선두로 3라운드에 나선 뒤 9번홀(파5)에서 위기를 맞았다.

2번홀(파3) 버디에 이어 7번(파5), 8번홀(파3) 연속 버디로 순항하던 중 9번홀에서 티샷이 러프에 떨어진 데 이어 두번째샷이 숲으로 향했다.

도저히 페어웨이로 빼낼 수 없는 고약한 자리에 떨어진 볼을 집어 든 뒤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가 벌타를 받고 네번째샷을 쳤다.

다섯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3m 보기 퍼트를 넣지 못해 한꺼번에 2타를 잃었다.

1타차까지 쫓겼지만 흔들리기는커녕 집중력이 더 강해졌다.

11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뽑아내 잃은 타수를 만회, 15번홀(파5)에서 칩샷 이글을 만들어냈다.

두번째샷을 그린 앞까지 보낸 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그린 경사를 정확하게 읽어내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이어진 16번홀(파3)에서 2m 버디를 보탰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터라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다.

LPGA 투어 첫 우승은 지난해 US오픈에서 따냈다.

LPGA 투어에서 첫 우승과 두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한 선수는 박세리뿐이다.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 우승 기회도 맞았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은 19언더파로 지금까지 4명이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1타라도 더 줄이고 우승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타를 더 줄이면 남녀 통틀어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를 갈아치운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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