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가루이자와 국제컬링대회 우승
경기도청, 가루이자와 국제컬링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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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강호 스웨덴 7대4로 제쳐

▲ 2016 나가노 가루이자와 국제컬링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기도청 컬링팀.경기도컬링연맹 제공
▲ 2016 나가노 가루이자와 국제컬링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기도청 컬링팀.경기도컬링연맹 제공
경기도청이 2016 나가노 가루이자와 국제컬링챔피온십에서 여자부 정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청은 18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결승전에 스킵 김은지, 리드 염윤정, 세컨 이슬비, 써드 엄민지가 팀을 이뤄 출전, 스웨덴을 7대4로 따돌리고 우승했다고 경기도컬링연맹 최종길 회장이 알려왔다. 이로써 제4회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6월) 우승팀인 경기도청은 올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팀 복귀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이날 경기도청은 선공으로 이뤄진 1엔드에서 선취 1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한 뒤 2엔드서도 1점을 보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경기도청은 3엔드서 스웨덴에 1점을 빼앗기며 쫓기는 신세가 됐지만 4엔드서 무려 3점을 뽑아내 5대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경기도청은 막바로 이어진 5엔드서 2점을 빼앗기며 5대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에서 경험 많은 경기도청은 6엔드서 2점을 더 달아나 7엔드서 1점을 따라붙는데 그친 스웨덴을 3점 차로 물리쳤다.

앞서 경기도청은 조별리그 B조 1차전서 덴마크를 5대3으로 물리친 후 에이미 에나미가 이끈 일본을 10대3, 러시아를 7대4, 역시 토리 고아나가 이끈 일본팀을 10대3으로 꺾는 등 4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오른 뒤 결승까지 6전 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전북도청은 A조 조별리그서 2승2패를 기록해 5개 팀 중 조 3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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