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축사협회와 자율방재관리 강화 위한 간담회
용인소방서, 축사협회와 자율방재관리 강화 위한 간담회
  •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 입력   2017. 01. 17   오후 3 : 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축사화재예방대책 간담회 추진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7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자율방재관리 강화를 위한 축사 협회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사 특성상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요소가 산재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실제 축사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첫 번째가 전기화재다. 특히 겨울철에는 축사의 난방기구 사용으로 전력소모량이 많고, 축사 특성상 다량의 환풍기 사용에 의한 전기적 과부하, 노후전선 등이 많아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두 번째로는 용접 또는 산소절단 작업 시 불티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경우다. 축사의 증축이나 개보수 공사 진행 시 쇠 파이프나 철판 등을 산소 절단하거나 전기용접을 할 때 발생한 불티가 바닥의 볏짚이나 보온 재료와 같은 가연물로 튀어서 착화 발화된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축사 내부에 부유하는 분진·퇴적된 먼지·거미줄 등 청소 불량이 원인으로, 퇴적된 분진은 열이나 불티가 발생했을 때 도화선보다 더 빠르게 연소가 진행돼 큰 화재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노후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도 크다”면서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곳이 많아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업 종사자의 화재예방에 관한 관심과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안영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