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끝낸 용인정신병원 노사 갈등 종료… 정상화 약속
‘내홍’ 끝낸 용인정신병원 노사 갈등 종료… 정상화 약속
  •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 입력   2017. 01. 17   오후 8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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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인력관리·원가 절감 공감

노·사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던 용인정신병원이 정상화됐다.

17일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과 노조 등에 따르면 노측과 노조, 사측은 지난 16일 병원 내 신관 회의실에서 노·사 3자 합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 양측은 수가체감제 및 관련법령 개정 등으로 입원환자 수가 급감하는 등 대내외적 위험요소가 상당한 만큼 노·사 갈등은 입원환자와 노측, 그리고 사측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뜻을 함께했다. 지속적인 수익감소와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정도로 현 상황이 좋지 못한 점도 반영됐다.

이에 노·사 양측은 뼈를 깎는 아픔이 담긴 혁신적 정책을 수립,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원가 절감만이 병원 정상화에 도움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용인정신병원 관계자는 “(노·사는)상생의 노·사 문화를 조기에 정착, 그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경영정상화에 온 힘을 합칠 것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정신병원은 45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정신병원으로 민간 정신병원 최초로 정신의학연구소를 설립, 채액약물농도측정연구실·전기생리학적측정연구실·전문의학도서실 등을 갖추고 정신의학 분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또 사회 적응이 필요한 직업재활교육훈련기관인 재활센터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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