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노인폄하 표창원 사과하라"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노인폄하 표창원 사과하라"
  • 안영국 기자 ang@kyeonggi.com
  • 입력   2017. 01. 19   오후 6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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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폄하 발언한 표창원은 사과하라”

표창원 의원(더민주) 지역구인 용인시 기흥구 지역 노인 수십 명이 표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강하게 항의했다.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회원 30여 명은 19일 표 의원 지역 사무실을 항의 방문, 표 의원의 사과와 입장 발표를 요구했다.

이들은 “선출직인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 등은 유권자인 국민이 투표를 통해 뽑는 공직자”라면서 “표 의원은 노인은 물론, 유권자까지 무시한 발언을 철회하고 당장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표 의원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과 장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인회원들은 “표 의원은 정년 이후 은퇴한 정치 또는 공직 경험자가 일선에서 물러나 있어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했다”면서 “이는 노인을 폄하하고 무시한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표 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 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를 그냥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회원들은 표 의원을 만나지 못하고 보좌관 면담 후 A4 1쪽 분량의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표 의원 측은 항의서한을 검토 후 서면으로 답변키로 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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