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수원시 3주년을 돌아보다] 1. 지역현안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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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보듬고 일자리 창출 초과 달성… ‘행복한 수원’ 순항

▲ 민선 6기 수원시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을 수원시에 제안하는 ‘수원시 청년정책네트워크’ 행사 모습(왼쪽)과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염태영 시장.  수원시 제공
▲ 민선 6기 수원시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을 수원시에 제안하는 ‘수원시 청년정책네트워크’ 행사 모습(왼쪽)과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염태영 시장. 수원시 제공
지난 2014년 7월1일,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품격을 더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달로 꼬박 3년을 맞이하는 민선 6기 수원시는 지역 내 숙원사업 해결을 비롯해 민생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왔다.

■ 수원고법·컨벤션센터 등 숙원사업 박차
민선 6기 들어 수원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가 잇따라 트였다. 1990년대 후반에 밑그림을 그렸던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5층, 전체면적 9만 5천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지난 2015년 4월에는 대법원, 기획재정부, 경기도가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안’이 2014년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 이어 6번째로 고등법원이 설립되는 도시가 됐다. 고등법원은 2019년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2월에는 취업난 등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청년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가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세계최초의 생태교통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이제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회 축제가 열렸고,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시에서는 ‘제3회 생태교통세계축제’가 개최된다.

■ 일자리 17만 개 창출 목표, ‘일자리아젠다 8’ 선정
민선 6기의 최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20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천291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치(9만 8천 개)를 초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일자리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청년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여성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중장년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사회통합 일자리)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공공 일자리)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생산적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고용 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일자리 산업) 등이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염 시장은 지난달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이명관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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