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60대 주택가서 ‘묻지마 난동’…테이저건 제압
만취 60대 주택가서 ‘묻지마 난동’…테이저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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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이웃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는 등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L씨(6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이날 0시께 수원시 장안구 한 주택가에서 이웃에 사는 A씨(57)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L씨는 술을 마신 뒤 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A씨의 집을 찾아가 무작정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둔기에 머리 부위를 맞은 A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L씨는 빌라 밖에 세워진 차량을 둔기로 파손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L씨를 제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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