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 시장은 이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민선 6기 취임 3주년 기념 ‘7월의 만남(월례 조회)’를 통해 “남은 1년 동안 수원 시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 협력을 이끌어내고, 지방자치 강화와 지방분권 개헌 실현 등을 위해 중앙과 지방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한옥 특화 역사문화도시재생사업’, ‘수원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경기도청 이전적지 주변 정비’ 등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수원시 정책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염 시장은 “지난 3년간 우리는 끝없이 도전해왔고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며 “사람 중심·시민 중심 시정철학이 다른 지자체를 넘어 새 정부의 주요 국정 철학으로 확대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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