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는 관광도시’ 조성 속도 낸다
‘머무르는 관광도시’ 조성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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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관광코스·숙박 등 인프라 확충 4대 특화전략·9대 중점과제 추진

수원시가 ‘경유형’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4대 특화전략, 9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4대 특화전략은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 관광자원 확충, 테마별 관광상품 다양화,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개선이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 수용 인프라 확충, 체험 관광 상권 조성, 야간 관광 프로그램 확대, 특색있는 골목 투어 개발, 테마별 관광코스 개발, 주변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마이스(MICE) 관광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도시 이미지 마케팅, 도시 이미지 개선사업 등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민선 6기 3년간 수원시는 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 관광특구 지정(2016년),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선정(2016년), 수원화성문화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2017년)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추진, 역대 최대인 7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같이 눈에 띄는 외적 성장이 있었지만, 보완해야 할 한계도 드러났다.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과분석에 따르면 수원을 찾은 관광객 중 숙박 여행객 비율은 28.2%에 머물렀다. 관광객 1명당 찾은 관광지도 2.7곳에 불과했다. 화성행궁과 수원화성에 편중된 모습이었다.

이에 시는 ‘체류형 관광도시’ 추진에 나선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광상권 조성에 우선순위를 뒀다. 낙후된 숙박시설을 유스호스텔로 고쳐 짓고,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확충한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체험·먹거리·기념품 코너를 한데 모아 관광상권을 집중화한다. 

또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특색있는 골목 투어를 개발한다. ‘무예 24기’ 야간 공연 상설화,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춰 영상 등을 표현하는 기법), 플라잉수원 야간 운영 등 야간 볼거리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 번 오면 떠나기 싫은 도시, 떠난 후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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