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 가공식품 8종 개발 나서
경기도, 쌀 가공식품 8종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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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우리쌀 글루텐프리 옥수수빵
▲ 우리쌀 글루텐프리 옥수수빵
경기도가 쌀소비 촉진을 위해 가공용 쌀 품종 ‘보람찬’을 이용, 쌀가공식품 8종을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의 쌀가공식품 개발은 최근 밀가루(글루텐) 가공식품으로 인해 소화장애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고, 쌀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정부양곡 재정 적자 과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도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1995년 106.5㎏에서 2016년 61.9㎏으로 42% 줄었다. 또한 쌀 생산기술 향상 및 쌀 수입 물량 증가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산지 쌀값이 80㎏에 12만9천 원으로 전년도 14만5천 원 대비 11% 하락했다.

이번에 도가 쌀 가공식품 개발에 이용할 ‘보람찬’은 가공성이 뛰어나다.
특히 단보(10a)당 수확량이 733㎏으로 경기도 일반벼 평균 513㎏보다 43%가 증수돼 경제적으로는 물론 쌀 생산량 감축으로 양정 분야 국가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도는 먼저 특산물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기념품으로 쌀가공식품인 제과·제빵 8종을 개발·상품화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가 농업인과 법인에서 가공용 벼 100㏊를 계약 재배, 가공용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지원한다.

또 도는 오는 10 25일~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발된 제과·제빵 8종의 시식·홍보 등 런칭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청년 100명을 공모한 뒤 쌀가공식품에 대한 지적재산권인 레시피북을 무상 이전함으로써 쌀소비 촉진과 창업 및 일자리창출에도 나선다.

김석종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양곡 재고 과다로 인한 재정 적자 해소 차원에서 매년 쌀 가공식품을 개발해 국민의 건강과 쌀 소비 촉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 사본 -우리쌀 막걸리 발효빵
▲ 우리쌀 막걸리 발효빵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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