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 3곳 조성
경기도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 3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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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비 구호 물품 보관… 광주·평택·북부지역에 설치키로
경기도가 지진 등 재난을 대비, 각종 복구 장비와 구호 물품 등을 보관하는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 3곳을 조성하고 ‘방재물품 비축창고’ 73곳을 설치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센터를 권역별로 마련한다. 거점센터에는 평상시 각종 구조장비와 구호물품, 이재민 지원물품 등이 비축된다.

가장 먼저 조성되는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는 오는 2018년 1월 개장할 예정인 광주센터다. 광주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는 일단 3천300㎡의 민간 건축물을 빌려 문을 연 뒤 차후 정식 건물을 신축해 이전할 예정이다.

이어 도는 현재 부지가 확보된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도 2019년까지 125억 원을 들여 3천300㎡ 규모의 광역방재활동 거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권역별 센터 구축을 위해 북부지역에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부지를 물색 중이다.

또 도는 거점센터와 별도로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마을 공동체와 시·군이 구조 및 복구활동에 긴급 활용할 물품과 장비 등을 보관할 방재물품 비축창고도 내년 상반기 중 73곳에 설치한다. 가로 12㎡, 세로 3.5㎡ 컨테이너형으로 설치될 비축창고는 수원 4곳, 고양ㆍ안산 3곳 등 도내 31개 시·군에 1곳 이상씩 설치된다. 평상시 비축창고의 관리감독은 시·군이 담당한다.

이와 함께 도는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도내 공공시설물 5천402곳의 내진 보강공사율을 61%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까지 전체의 55%인 2천962곳에 대한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사실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대동여지도’ 서비스와 소방서에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 도민안전을 위한 사업들을 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비상상황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센터를 구축ㆍ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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