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 묘역 조성…22일 기공식
화성,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 묘역 조성…22일 기공식
  •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 입력   2017. 11. 22   오후 4 : 2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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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열린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성공기원식’에서 LA올림픽 레슬링 올림픽리스트 고(故) 김원기 선수의 가족이 시합복과 레슬링화 등 유품을 채인석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22일 열린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성공기원식’에서 LA올림픽 레슬링 올림픽리스트 고(故) 김원기 선수의 가족이 시합복과 레슬링화 등 유품을 채인석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국내 최초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내에 추진하는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시는 22일 오후 매송면 사업부지에서 채인석 시장과 황의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스위스), 최불암ㆍ엄용수ㆍ도지원ㆍ염정아 등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해 시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성공기원식’을 열었다.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인묘역과 프랑스 파리의 예술인묘역처럼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에선 최초로 시도된다.
▲ 1-3화성시특화묘역 성공기원식(최불암 시낭송)
▲ 1-3화성시특화묘역 성공기원식(최불암 시낭송)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메모리얼파크’ 내 부지 약 2천㎡, 200기가 안치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된다. 특히, 특화묘역 인근에는 부지 3만5천㎡ 규모로 공연장과 전시관, 잔디광장 등을 갖춘 매송 문화공원이 들어서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릴 수 있는 특별공연채인석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특화묘역의 가치와 비전을 소개했다. 특화묘역 안장 예정자인 한국 민속무용 대가 故 이동안 선생과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故 김원기 선수의 기념영상 상영과 유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탤런트 최불암씨는 “문화예술체육인들의 혼이 깃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특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인석 시장은 “국민에게 감동과 추억을 남긴 문화예술체육인들의 업적과 삶이 영원히 남을 수 있는 문화특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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