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무용수, 두개의 피아노 <푸가-Two in One>
두 명의 무용수, 두개의 피아노 <푸가-Two in One>
  • 허정민 기자 jmh@kyeonggi.com
  • 입력   2017. 12. 05   오전 11 : 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푸가
▲ 푸가

두 명의 무용수, 두명의 연주자, 두 대의 피아노로 움직임 장르를 선보이는 <푸가-Two in One>이 오는 8일, 9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개막한다.

소극장 무대에서 두 명의 무용수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바흐의 ‘푸가의 기법’을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으로 편곡, 재구성해 연주하게 되며 푸가의 기법 특유의 대조, 점층적인 확장, 성부 각각의 특성과 조화를 통해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단 하나 뿐인 ‘푸가의 기법’을 만들어낸다.

지난 2015년 감각적인 안무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는 안무가 정영두와 김지영, 엄재용, 윤전일 등 당대 최고의 스타 무용수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던 ‘푸가’는 전작의 탄탄한 완성도를 기반으로 한다. 초연 공연에 출연했던 김지혜, 하미라 두 무용수가 이번 공연에 다시 참여한다.

한편 동아음악콩쿠르 우승 및 앙상블 ‘클럽M’의 음악감독을 겸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위를 수상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지원이 내로라하는 연주자들도 선뜻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푸가의 기법>을 새롭게 편곡된 버전으로 연주하게 된다.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을 수학한 후 유럽 내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시도의 작품들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손일훈이 작곡 겸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바흐의 <푸가의 기법>을 재구성하고, 투 피아노를 위한 편곡 작업을 맡게 됐다. 이번 공연은 안산문화의전당 별무리극장(140석)에서 공연된다. 문의 (031)481-4025

허정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