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사업 맞춤 알짜정보… ‘찾아가는 설명회’ 성황
올해 지원사업 맞춤 알짜정보… ‘찾아가는 설명회’ 성황
  •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 입력   2018. 01. 09   오후 8 : 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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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지원책 첫 설명회 경기중기청 강당 道內기업인 밀물
‘R&D 지원’은 사회적 책임 강조 귀에 쏙쏙… 현장 상담도 ‘대만족’

▲ 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과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 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과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 활용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도내 중소ㆍ벤처기업과 관련된 지원 시책 첫 설명회가 열린 9일 오후 2시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몰려들었다. 애초 200석의 좌석을 강당에 비치했지만, 설명회를 들으려는 기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0석의 좌석이 추가로 설치될만큼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이날 열린 ‘2018년 중소ㆍ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경기중기청이 도와 함께 도내 중소ㆍ벤처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원 정보를 소개하고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위해 마련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된 이후 처음 열린 지원책 설명회인만큼 개편된 내용 등에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R&D 지원 사업’은 기존과 달리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이라는 큰 틀에 따라 자금을 집행하는만큼 기업인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개편된 수출지원 체계도 관심 사항이었다. 수출기업이 수출 컨설팅과 해외 마케팅 등 필요한 지원을 스스로 선택해 받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서비스 기업까지 확대됐다. 이어 3천3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공장 추진 기업을 위한 전용자금을 비롯해,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235억 원 규모의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등 신설사업이 소개돼 도내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도내 유관기관에서도 부스 10여개를 마련해 기업인들의 궁금한 사항을 직접 해결하고 나섰다. 기술보증기금 부스를 찾은 성남의 IT업체 대표 최모씨(56)는 “IT 관련 벤처기업을 경영하면서 사무실을 구매했는데 대출 보증 기관인 기보, 신보의 상담 보증서 관련 내용이 궁금해 찾아왔다” 며 “인터넷 내용만으로 규정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기회로 양질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웃으며 말했다.

설명회를 찾은 기업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은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책을 적절하게 활용해 올 한해 사업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안양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박정민씨(48)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어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면서 “일자리 안정지원금 등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사업을 알게 돼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앞으로 29회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어 도내 기업인들에게 정책 도달률을 높일 것”이라며 “올 한해 중소기업인이 소득주도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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