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질주 부천FC vs 연패 부진 수원FC, 24일 ‘수원대첩’
3연승 질주 부천FC vs 연패 부진 수원FC, 24일 ‘수원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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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LEAGUE2 대회 엠블럼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에서 파죽의 원정 3연승을 질주 중인 부천FC와 개막전 승리 후 2연패 늪에 빠진 수원FC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연승과 연패 갈림길서 맞대결을 펼친다.

21일 현재 3승 무패 승점 9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천과 달리 수원FC는 1승 2패, 승점 3으로 7위에 머물러 시즌 초반 대조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두 팀 모두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부천은 3일 대전 원정에서 포프와 공민현 콤비가 두 골을 합작하며 대전 시티즌을 2대1로 물리쳤고, 수원FC도 4일 홈 개막전서 ‘이적생’ 김동찬의 결승골로 서울 이랜드를 1대0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이후 양 팀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천은 11일 안양 원정서 안양FC를 맞아 공민현이 2골, 포프가 1골을 터트려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어 17일 광주 원정서도 포프와 공민현이 한 골씩을 기록해 광주FC에게 2대1로 승리했다.

반면, 수원FC는 10일 아산과의 시즌 2번째 경기에서 골 침묵으로 0대2로 패한 뒤, 17일 ‘깃발 더비’ 라이벌 성남FC와의 홈 경기서는 전반 1분 만에 마테우스가 선제골을 넣고도 수비라인이 무너지면서 무려 4골을 내줘 1대4로 대패했다.

이번 맞대결서 다급한 것은 수원FC다. 수원FC는 박세진, 레이어, 김범용, 김창훈으로 구성된 포백라인 정비가 급선무다. 또한 개막이후 아직까지 골이 없는 주축 공격수 백성동과 이승현, 브루노가 골 침묵을 깨고 득점포를 가동해 줘야 연패탈출이 가능해진다.

이에 비해 홈구장 공사 관계로 잇따라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는 부천은 올 시즌 리그 ‘최강 듀오’로 부상한 공민현과 포프를 앞세워 4연승을 벼르고 있다. 현재 3골ㆍ1도움을 기록중인 포프와 4골ㆍ1도움의 공민현은 경기를 치를수록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어 연패 탈출이 시급한 수원FC를 긴장케 하고 있다.

부천이 골폭풍을 일으키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 지, 아니면 수원FC가 연패 사슬을 끊어낼 지 결과가 기대된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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