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듣는다] 박행자 구월동·의류매장 운영
[시민에게 듣는다] 박행자 구월동·의류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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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점포 어려움 대책 마련 공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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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가두매장 소상공인들도 주목해주세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박행자 씨(55·여)는 백화점, 쇼핑센터, 전통시장 등에 비해 집객력이 낮은 가두매장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리한 교통·주차시설 등 고객이 제 발로 찾아올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가두매장의 한계점들을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박 씨는 주말장사가 일주일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두매장의 특성을 토대로 공약을 제안했다. 그는 “대다수 고객이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하지만 가두매장을 위한 주차시설은 없다”며 “교통이 비교적 원활한 지역은 주말에 끝차선 주차를 허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주민의 주차 가능성 우려를 내비치며 주차시간 제한 조건부도 덧붙였다.

또 그는 “지난해 5월에 이어 지난 4월에도 매장 앞 보도 공사가 주말에 이뤄져 그 주 장사는 허탕이었다”며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공사에 대해 “가급적이면 주말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로 발생한 먼지들이 매장으로 들어와 옷들을 더럽혔다”며 “미리 안내를 받았다면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착공 사전 공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밖에도 박 씨는 “시의 녹지 조성 의도는 이해하지만 울창한 가로수는 1층 상점들을 가려버린다”며 “심지어 지난해 여름엔 간판까지도 가려져 민원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호소했다.

수습 윤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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