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박형식, 유쾌+진지 넘나든 연기력…활약 기대
'슈츠' 박형식, 유쾌+진지 넘나든 연기력…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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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슈츠' 박형식. 방송 캡쳐
▲ KBS 2TV '슈츠' 박형식. 방송 캡쳐
박형식의 성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11회에서 박형식은 고연우의 성장을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완벽하게 보여줬다. '강&함'에 입성한 이유,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며 '정식 변호사'가 된 고연우에게 첫 단독케이스가 주어진 것이다. 고연우는 첫 단독케이스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언제나 그러했든 자신만의 특별한 시각과 접근법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고연우의 변화였다. 고연우는 첫 단독케이스에 앞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떨어지는 멋진 슈트를 입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구두까지 신었다. 최강석(장동건)이 몇 번이고 말해도 운동화를 신었던 고연우가, 구두를 신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외모의 변화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과 장점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건을 해결해, 변호사로서 고연우도 변화하고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천재적 기억력으로 단순히 법전만 줄줄이 외우던 과거와 달리, 최강석 도움 없이 혼자서도 사건과 마주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형식은 이 같은 고연우의 성장을 때로는 밝고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고 냉철하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었다. 스토리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박형식의 감각적인 연기가 유독 돋보인 회차였다.

박형식의 연기가 돋보이는 '슈츠' 12회는 오늘(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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