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친근한 국악 공연 선보여…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국악 콘서트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행복한 우리소리’
대중에게 친근한 국악 공연 선보여…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국악 콘서트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행복한 우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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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국악관현악단
▲ 세종국악관현악단
대중에게 국악을 쉽게 보여주는 공연이 열린다. 독특한 조합으로 선보이는 협연, 현대식 해석을 더한 창작곡 연주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8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악콘서트-김경호와 함께하는 아리랑 목동>을 진행한다. 1992년 창단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군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민간단체로서 국내외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며 국악을 알리고 있다. 전통음악와 현대음악, 서양 고전음악과 재즈,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춘 관현악단이다. 지난해는 창작 국악 오페라 <이도 세종>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이색적인 콜라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로커인 김경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에서 차세대 명인으로 선정된 가야금 윤혜미, 색소포니스트 고호정이 함께한다. 전통타악연구소의 신나는 설장구협주곡과 젊은 소리꾼들이 나서 판소리 한마당을 펼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5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행복한 우리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이다. 아시아·미주·유럽 등지의 수많은 해외 공연과 300여 회의 정기공연, 2천여 회의 특별공연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잡았다.

<행복한 우리소리>는 진성수의 지휘 아래 국악관현악 명곡, 소리, 사물놀이의 협연 무대를 보여준다. 보내야하는 봄날의 아쉬움을 그리는 국악관현악 ‘춘무’, ‘축제’를 비롯해 한국의 사계절을 노래한 멀티악기 협주곡 ‘오색타령’, 새로운 편곡의 ‘쑥대머리’와 ‘새타령’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전통판소리와 남도민요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무대에서 더 큰 명성을 떨치고 있는 타악기 연주자 ‘민영치’, 국내 최고의 세션으로 꼽히는 멀티 악기 플레이어 ‘권병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김율희’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민영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한국 창작음악제 수상곡 ‘긴 여행’(Odyssey)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교향시 ‘한강’ 등 창작 국악관현악 대표 곡을 들을 수 있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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