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제20차 이사회' 기후재원 마련 논의
GCF, '제20차 이사회' 기후재원 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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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제20차 이사회’를 열어 기후재원 보충을 위한 기준ㆍ절차ㆍ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9차 이사회에서 나온 재원보충 개시 합의, GCF 재원에 대한 높은 수요와 주요 공여 약정국인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등을 고려한 것이다.

GCF 사무국에 따르면 GCF는 현재 사업제안서 87개(GCF 승인요청액 51억달러, 총 사업비 210억달러)를 검토 중이며, 지난해 6월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한 미국이 미납 중인 20억달러 상당의 약정액으로 인해 재원 보충이 필요하다.

GCF는 출범이래 현재까지 약 44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지출의 약 85%인 37.3억달러(총 사업비 125.7달러)가 76개 기후변화 대응 사업에 사용됐다. 이 중 18개는 개도국 인증기구가 제안한 ‘직접 접근’ 방식이다. GCF는 이 방식을 늘려갈 계획이다. 직접 접근은 국제기구가 아닌 개도국 기구가 사업 발굴부터 제안, 실행 등 과정을 직접 제안ㆍ수행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상정하기로 한 신규사업ㆍ이행기구 심의 안건 등은 다음 이사회로 미뤄졌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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