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업계 대중국 수출우려
인천지역 제조업계 대중국 수출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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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제조업계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대중국 수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에 석유화학 중간원료, 반도체, 전자부품 등 중간재를 수출하는 기업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에서 받은 중간재로 완제품을 생산해 미국에 수출해 왔던 점을 감안하면, 중국의 대미 수출감소는 인천기업이 수출하고 있는 중간재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은 한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난해 한국 총수출의 25%를 담당했다. 이중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78.9%에 달했다. 중국의 대미수출이 줄어들면 한국산 중간재 수요도 줄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지금 당장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무역전쟁의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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