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로 투숙객 10여 명 중 8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고 2명이 불길과 연기에 고립됐다가 소방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화재는 모텔 1층 간이주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으면서 주방 내부와 현관 카운터 일부를 태웠다.
모텔 투숙객들은 자동 화재경보벨이 울리면서 잠에서 깨어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2명은 옥상으로 뛰어올라갔다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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