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실패 끝에 찾아낸 새 제품들..."바로 이거야"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실패 끝에 찾아낸 새 제품들..."바로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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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판금 도색 DIY 도전 성공기_ 1. 실패 도장면 복구 및 재료 준비

셀프 자동차 도색 DIY에 도전해 실패를 하고 2주간에 걸쳐 실패의 원인과 작업 공정에서 실수한 부분을 찾아 내기 위해 포털 검색은 물론 도색 DIY 공방 카페에 가입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실패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도 알았다. 나의 실패기를 숙지하고 도전을 하려는 경우라도 도색 DIY를 시도 하기전에 다양한 도색에 대한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도전하라고 권하고싶다. 

 

1. 실패 도장면 복구 및 재료 준비

실패기에서 사용한 자동차용 락카페인트와 프라이마가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도색DIY 카페에 가입해 다양한 후기들을 보면 대부분 실패의 원인으로 마트용 락카사용을 꼽았다.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용 락카페인트는 페인트 성분이 에나멜 성분으로 되어있다.

자동차 도색에 사용되는 도장용 페인트는 에나멜 성분이 아닌 우레탄 성분으로 되어있는 페인트였던 거다. 해당 에어졸타입의 자동차용 페인트는 일반 마트에서 구매할 수 없다. 해당 페인트는 자동차 판금도색하는 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페인트이다. 

자동차 전용 페인트의 명칭도 달랐다. 마트에서 파는 도색용 페인트는 ‘자동차 락카’라고 자동차에 전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은 '베이스코트'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그리고 도색이 잘되게 하기 위해 사전에 뿌리는 실패기에서 사용한 '프라이마'는 '서페이서'라는 제품이다. 

이렇게 실패의 경험을 곱씹으며 2주간의 도색에 대한 정보 수집 과정을 거쳐 해당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많지 않은데다 포털을 이용해 검색해보니 2개 정도 업체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서야 색상을 조제해 에어졸타입(락카 형태)으로 제작 판매하고 있었다. 

새롭게 준비한 재료들은 아래와 같다. 

▲ (1) 탈지제, 페이퍼타올, (2) 송진포, (3) 서페이서, S6 베이스코트, 클리어코트, 복가시 신너(블랜딩신너)
▲ (1) 탈지제, 페이퍼타올, (2) 송진포, (3) 서페이서, S6 베이스코트, 클리어코트, 복가시 신너(블랜딩신너)

위 사진을 보면 실패기에서 사용한 동일한 역할을 해주는 락카제품 이외에도 몇가지가 추가 된 것을 알수 있다. 준비된 재료들은 작업을 진행하면서 사용하는 시점에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하도록 하겠다. 

새롭게 준비한 재료들 이외 실패기에서 사용한 재료 중 사표, 커버링, 커버링테잎 등 기본 작업에 사용된 재료는 그대로 사용했다. 

 

# 실패한 도장면 복구 하기

▲ 도색DIY 실패한 도장면 본넷, 운전석 도어 및 앞 휀다.
▲ 도색DIY 실패한 도장면 본네트, 운전석 도어 및 앞 펜더.

위 사진은 실패한 도장면이다. 실패 작업 종료 후 1000방 사포로 복구하려고 테두리 부분을 좀 갈아놓은 상태다. 

실패기에서 사용한 카페인트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락카를 사용했다. 도색DIY 카페에서 검색을 해보니 위와 같이 실패한 후기 및 복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다. 복구방법을 알게 되면 왜 마트용 락카를 사용하면 안되는지 금방 알수 있다. 

복구 방법은 간단했다. 나처럼 1000방 사포로 갈아서 지우려고 하면 팔과 어깨에 병이 나도록 문대야만 한다. 그런데 쉽게 지우는 방법이 있었다. 바로 락카신나였다. 락카신나는 에나멜 성분의 페인트를 녹여주는 역할을 해준다. 집과 가까운 페인트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버릴 타올을 하나 준비하고 타올에 락카신나를 살짝 묻혀 페인트 테두리 부분부터 살살 문질러 가면서 지우면 쉽게 지워진다. 

여기서 도색할 때 마트용 자동차용 락카 페인트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를 알수 있다. 락카페인트를 사용해서 도색 할 경우 쉽게 락카로 지워지기도 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에나멜 성분이라 갈라져 떨어지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 도색DIY  실패한 도장면 복구 완료.
▲ 도색DIY 실패한 도장면 복구 완료.

앞 펜더와 운전석 도어쪽이 복구된 상태다. 1차 실패 했을때 퍼티로 흠집난 부분을 매꿔논 층까지 보이도록 기존의 락카페인트가 조금이라도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제거해 주어야 한다. 

▲ 본넷 앞부분 도색DIY  실패 복구 부위.
▲ 본네트 앞부분 도색DIY 실패 복구 부위.

본네트 앞부분의 실패한 부위도 락카 페인트로 제거를 완료했다. 본네트 부위 역시 1차 실패기에 작업해논 함몰 부위와 돌빵 부위에 퍼티작업을 해논 상태로 되돌렸다. 

락카페인트를 모두 제거한 후 기존 본넷트 함몰 부위와 운전석도어 상단 부분 함몰 부위에 조금더 도장면이 평평해지도록 추가 퍼티 작업을 해주었다. 

하지만, 성공기에서도 실수한 2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퍼티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성공기 결과물의 이미지를 보며 설명하도록 하겠다. 

우여곡절 끝에 실패기에서 엉망이되었던 도장면이 원상태로 돌아왔다. 이제서야 차를 제공한 사람을 제대로 볼수 있게 됐다. 

다음 내용에서는 도색 작업전 도색부위 커버링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글ㆍ사진 = 경기일보 맥가이버 조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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