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두번째 도전, 2009년식 i30 셀프도색
[조 군의 좌충우돌 자동차 DIY] 두번째 도전, 2009년식 i30 셀프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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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불량 및 범퍼까짐과 갈라짐

2007년식 뉴스포티지 은색 차량의 앞 본넷트 및 운전석 앞쪽 펜더, 운전석 도어 3곳의 도색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셀프 도색DIY를 진행하다보니 실패도 하고 다시 복원도 해보면서 자동차 도색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도전에서 본넷트와 운전석 도어의 함몰 부위 복원은 판금까지 해야 하는 영역이어서 판금 부분은 좀 미흡하게 진행됐습니다. 추후 판금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자세 하게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2번째 마루타가 되어줄 차량 섭외가 끝났습니다. 역시 콩으로 팥을 쑨데도 믿어주는 지인의 차량입니다. 현대자동차로 출고년도는 2009년, i30 입니다. 색상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은색입니다. 

 

 

▲ 현대 2009년식 i30 차량
▲ 현대 2009년식 i30 차량

차주는 매일 얼굴을 대하는 회사 동료입니다. 이전부터 '도색을 해야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던터라 1차 마루타 차량인 뉴스포티지 차량의 셀프 도색결과를 보여주니 흔쾌히 작업을 맡기겠다고 내어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차량이 실험용(마루타)으로 제공된다는 생각은 못했을 겁니다. 

*작업 대상 차량에 맞는 재료 준비

먼저 해당 차량의 작업 일지를 짜고 작업에 필요한 제료들을 준비 해야 합니다. 1차 뉴스포티지 작업 때 사용한 기타 부자재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i30 차량에 맞는 자동차 색상코드의 베이스코트, 그리고 서페이서, 클리어코트 등 세가지 도료를 준비하면 됩니다.  클리어코트는 유통기간이 짧기 때문에 작업 2일전에 주문을 하는 게 좋습니다. 차량의 색상 코드는 1차 도색 작업시 알려드린 것과 같이 운전석 도어를 열면 측면 기둥에 자동차 제원이 붙어있습니다. 

차종 : 현대 i30

출고년식 : 2009년식

자동차색상코드 : 컨티넨탈실버 2R

위 정보에 맞는 재료들을 주문하면 됩니다.  

 

▲ 2009년식 현대 i30 차량 도색에 필요한 도료들
▲ 2009년식 현대 i30 차량 도색에 필요한 도료들

 

위는 도착한 재료이고, 이 외에 1차 작업때 사용한 기타 부자재 및 재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도색작업에 필요한 재료 : 600,1000방 사포, 커버링 및 테잎, 탈지제, 송진포, 아방대, 분무기, 물끼제거용 천 등   

*작업 대상 부위 체크 및 작업 방법선택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으면 이제 작업 대상 차량에 대한 상태를 점검할 차례입니다.

먼저 i30 차량의 조수석쪽 뒤펜더 부위입니다. 리어펜더 라고도 합니다. 

 

▲ 2009년식 현대 i30 차량 리어 펜더 도색불량으로 지짐이 발생
▲ 2009년식 현대 i30 차량 리어 펜더 도색불량으로 지짐이 발생

조수석쪽 리어펜더 부위입니다. 차주 말로는 대략 3년 전 해당 부위 접촉사고가 발생해 저렴한 덴트집에서 보험처리로 도색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도색 후 1년 후부터 색상이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누렇게 변색이 되더니 2년이 넘어가면서 아래 확대 사진과 같이 투명클리어가 변색되어 갈라지면서 떨어져 나가 은색이 들어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두가지 원인 때문입니다. 첫째, 상태가 안좋은 클리어를 사용해서 도장한 경우입니다. 유통기간이 경과한 것을 사용했을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둘째, 햇빛을 직접 받는 작업공간에서 클리어를 도색했을 경우 입니다. 클리어 도료는 햇빛에 변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색 작업은 지붕이 있는 그늘진 곳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리어펜더 부위 작업은 충격에 의한 찌그러짐이나 도장 파임이 없어 작업 방법은 불량인 클리어 층을 모두 벗겨내고 새로 도색작업으로 간단하게 조치하기로 합니다. 

차주가 처음에는 리어펜더 부위만 도색해달라고 부탁하더니 앞 범퍼도 추가해주면 안되느냐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앞쪽 범퍼 하단부위 손상 부위입니다. 

 

▲ 2009년식 현대 i30 차량 조수석 앞 범퍼 하단 손상 부위
▲ 2009년식 현대 i30 차량 조수석 앞 범퍼 하단 손상 부위

조수석 앞쪽 하단 범퍼의 손상된 부위입니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긁게 되는 부위입니다. 범퍼이기 때문에 재질은 모두 탄력이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바퀴쪽에 두군데 찍힌 곳과 안개등 하단부위는 인도 경계석 등과 같은 구조물을 받아 도장이 벗겨지고 도장된 페인트가 범퍼 가운데쪽으로 길게 갈라진 상태입니다. 

위 손상부위 작업은 범퍼 플라스틱 재질이 살짝 찍히기는 했으나 움푹 파이지 않아 기존 도장면 클리어 제거 및 찍히거나 상처난 부분을 갈아내 평탄화 한뒤 도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작업 대상인 i30 차량은 기존 뉴스포티지 차량처럼 찌그러지거나 깊게 파인 부위는 없습니다. 다행히 퍼티작업 없이 두 곳을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 퍼티 작업이 없으면 도색 작업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다음 내용에서는 i30 차량의 실제 도색 작업 내용 중 도장면 사포질 및 정리 작업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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