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복위, 시 집행부 과 사무실 깜짝 방문 격려
부천시의회 행복위, 시 집행부 과 사무실 깜짝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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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행복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재현) 소속 의원들이 지난 21일 시 집행부의 과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그동안의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등으로 고생했다며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혔다. 시의원들의 깜짝 격려 방문에 공무원들이 놀랐다. 부천시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었다.

행복위 소관 부서인 부천시장실, 복지국, 행정국, 365안전센터 등을 돌았다. 또 소관은 아니지만 의회협력부서인 기획예산과, 식구나 다름없는 의회사무국을 들러 그동안 수고한 공무원들에게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하느라 고생하셨고, 이번 추석 연휴는 남녀가 평등하게, 행복하게 잘 보내길 빕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재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로, 각종 보고로, 지적으로 부천시 공무원을 괴롭힌다. 그래야 부천시민이 행복하다고 한다”면서 “격려는 격려대로 하지만 부천시의원 본연의 역할인 부천시에 대한 감시는 감시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이 정 위원장 페이스북에 올라오자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니 존경스럽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날 ‘행복위의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한 의원은 정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환석, 구점자, 임은분, 김성용, 홍진아, 이소영 의원 등 7명이다.

한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정재현 위원장은 시민의 불편함에 추상같은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고, 공직자와 산하기관 등 증인의 부천시의회 장시간 대기는 없고, 특별한 사연이 없으면 회의를 6시를 넘기지 않겠다는 등의 행정사무감사 5대원칙을 밝히고 이를 실천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일주일간의 행정사무감사 당시 단 한 명의 이석도 없이 진행되어 모범상임위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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