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3多도시’ 사업 박차
부천/’3多도시’ 사업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가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시정목표로 표방한 주차장과 공원, 박물관 등이 많은 ‘3다(多)도시’만들기를 위해 본격적인 도시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주차장이 많은 도시만들기’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6년까지 4년간 연간 일반회계의 5%씩(235억원) 모두 1천여억원을 투입해 차량 4만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충키로 하고 이를 위해 ‘주차사업단’이란 타스크포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공원이 많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어린이공원 65곳 19만8천917㎡, 근린공원 4곳 101만2천616㎡, 체육공원 2곳 등 모두 81곳의 크고 작은 공원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조성중이거나 조성할 예정인 공원까지 포함하면 총 104곳의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가 조성하는 소규모 어린이공원들의 경우 대부분 녹지공간이 태부족한 구도심에 위치한 기존 공원을 리모델링해 소형 분수대와 벤치, 아기자기한 환경조형물, 각종 나무와 꽃 등을 심은 작은 동산으로 꾸밀 계획이다.

‘박물관이 많은 도시 만들기’는 테마 중심의 박물관을 속속 개설해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배우는 평생교육의 장 및 지역내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설된 테마박물관은 자연생태박물관과 공룡화석전시관, 어린이동물원, 에디슨과학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 까치울정수장내 물박물관 등 6곳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농경유물전시관과 교육박물관, 문학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또 펄벅재단 발원지인 소사구 심곡본동 566의9에 펄벅기념관 건립을 비롯, 상동신도시내 미국의 자유여신상과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과 유적 등을 축소, 모형으로 재현한 세계유명건축박물관 건립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동신도시내 2만평 규모에 건립된 SBS특별기획드라마 ‘야인시대’야외촬영장은 안방극장의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이른바 ‘부천의 정동진’으로 수도권일대 관광명소로 떠오르르 있다.

시 관계자는 “3다(多) 도시를 위한 도시 리모델링사업은 삭막한 도심을 환경친화적 도심으로 변모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