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천통닭’ 이재희 대표, 아낌없는 나눔 화제
의정부 ‘용천통닭’ 이재희 대표, 아낌없는 나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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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몸보신 책임지고 소외이웃 위해 수익금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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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제일시장 내 통닭 골목은 매일 수많은 사람이 찾는다. 시중의 브랜드 치킨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뛰어나기 때문이다. 골목 통닭집 가운데 50년 전통의 ‘용천통닭’은 다수의 방송에서 소개될 만큼 맛집으로 유명하다.

2대째 용천통닭을 운영하는 이재희 대표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이 대표는 8년 전부터 소외층 구제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후원하고 있다. 이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장 운영 등으로 직접 봉사에 나서기 어려워 후원으로 나마 봉사의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그는 지역 어르신의 몸보신도 책임지고 있다. 매장 운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년 복날이면 어렵게 시간을 내 경기북부지역 양로원에 수많은 닭을 들고 찾아가 다른 봉사자와 함께 삼계탕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매장 운영 등으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후원 프로그램과 양로원 닭 기부는 매년 빠지지 않고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지난 10월 13일 열린 ‘의정부 한마음 걷기대회’도 후원했다. 그동안 매장에 들어온 온누리 상품권을 모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품행사 사은품으로 지원했다. 이 대표는 걷기대회에 참석해 사은품 당첨자를 직접 추첨하며 지역주민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 대표는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싶다”며 “3대째 가업을 이어받으려는 아들도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해 나누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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