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늘 DMZ내 시범철수 시작… GP 병력·화기 모두 철수
北, 오늘 DMZ내 시범철수 시작… GP 병력·화기 모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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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오늘 DMZ내 시범철수 시작… GP 병력·화기 모두 철수
▲ 北, 오늘 DMZ내 시범철수 시작… GP 병력·화기 모두 철수
남북은 10일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감시초소(GP) 중 시범철수 대상의 병력과 화기 철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에 시범 철수키로 한 남북측 11개씩의 감시초소에 대한 병력과 화기 철수 작업이 오늘 중으로 완료될 것"이라며 "북한측도 시범철수 감시초소의 모든 병력과 화기를 철수시키는 작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측은 병력과 화기를 철수하면서 일부 GP를 파괴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북측 또한 일부 GP 시설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식별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은 시범철수 GP를 폭파 방식으로 파괴하기로 했으나, 안전과 환경문제를 고려해 폭파 방식이 아닌 굴착기를 이용해 철거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시설물 파괴가 완료되면 12월 중 상호 검증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또 "DMZ 내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향후 DMZ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시범철수 이후에 철거하게되는 다른 GP에 대해서는 일부 시설을 보존하는 방안을 북측, 유엔사와 심도 있게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MZ에는 남측 60여 개, 북측 160여 개의 GP가 있다. 앞서 남북은 시범철수 GP 가운데 측 동해안 지역 1개와 북측 중부지역 1개에 대해서는 병력과 화기를 철수하되 파괴하지 않고 원형을 보존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보존되는 GP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향후 관광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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