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4년래 최장 열흘째 하락… '이란 제재'발 수급부담 완화 속 美 공급증가 부담
국제유가, 34년래 최장 열흘째 하락… '이란 제재'발 수급부담 완화 속 美 공급증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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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34년래 최장 열흘째 하락… '이란 제재'발 수급부담 완화 속 美 공급증가 부담. AP=연합뉴스
▲ 국제유가, 34년래 최장 열흘째 하락… '이란 제재'발 수급부담 완화 속 美 공급증가 부담. 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10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8달러(0.8%) 하락한 60.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이번 주 4.7% 하락률을 기록했다.

경제매체 CNBC방송은 "WTI가 열흘 연속으로 내린 것은 1984년 이후로 34년만에 가장 긴 약세"라고 전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45달러(0.64%) 하락한 7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대(對) 이란 원유 제재의 일부 국가에 대한 예외조치를 인정한 데다, 미국 내의 원유 재고까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 압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 국제유가는 이른바 약세장에 진입한 상태다. 약세장은 일반적으로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할 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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