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감]181112 최승원-GTX-A노선·경의선 복원사업 적극 추진해야](/news/photo/201811/1540734_1430675_5539.jpg)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의원(민주당, 고양8)은 12일 경기도 철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GTX-A 노선의 신속한 착공과 경의선 복원사업에서의 경기도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GTX-A(파주-삼성-동탄)노선 중, 파주~삼성 노선은 최근 환경부가 북한산국립공원 아래를 지나는 노선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는 등 사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경기도가 GTX의 북한산국립공원 통과 노선의 불가피성을 설득하는 논리가 떨어진다”며 “설득논리를 개발하거나 하루빨리 우회노선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환경부 반대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전체적으로 공사기간 연장 우려는 있다”며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또 남북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약속한 경의선 철도 연결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경기도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경의선 남쪽 출발역을, 서울과 인접하고 건설비용이 저렴한 대곡역에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