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경계문제 市대책’ 추궁
‘평택항 경계문제 市대책’ 추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의회는 29일 제96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이틀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평택항 경계조정, 시장의 대학 강의 등을 집중 추궁했다.
○…서정희 의원은 “최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개최한 신생 매립지 구역경계선 설정에 대한 세미나에서 학자들이 평택항 경계문제는 정부가 재조정해야 한다고 밝힌만큼 이에 대한 시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추궁.
서 의원은 또 “현재 평택시와 당진간 상생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상생협약은 상생협약대로 추진하고 경계문제는 재추진돼야 한다”며 이에 따른 시의 대책을 밝혀줄 것을 요구.
이에 대해 엄장섭 자치행정과장은 “평택항 경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원발의를 비롯한 입법제정, 행정부 발의, 청원 등의 절차가 있으나 그중 의원발의가 시차원에서 재추진하기에는 제일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빠른시일 내에 국회의원들과의 접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변.
○…이익재 의원은 송명호 시장이 최근 대학 등에 강의를 나가는 것과 관련, “공보체육과에서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한 것이 시 홍보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개인적인 것인지에 대해 답변해 달라”며 “시민들은 수도관만 터져도 시장을 찾는데 시장이 개인적인 일로 강의를 나가는 것을 보도자료로까지 내놓는 것은 웃기는 일이 아니냐”고 질타.
답변에 나선 정인용 총무국장은 “송 시장의 대학 특강이 공적일 수도, 개인적일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며 “그러나 많은 학생들에게 평택을 알리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행정사무를 수감중인 한 공무원은 “사무감사에서 이 의원이 질의한 내용들을 보면 자칫 시장 흠집내기 일환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며 “시장 개인에 대한 것이 시정업무 추진에 문제될 것이 없다면 사무감사에서의 이같은 질문은 자제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
/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