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오프라 윈프리,아카데미 시상식…미국의 대중문화 공통분모 10가지
해리포터,오프라 윈프리,아카데미 시상식…미국의 대중문화 공통분모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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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TV채널과 수십억개의 웹사이트가 어지럽게 명멸하는 오늘날의 미국에선 ‘직장 동료들끼리 나누는 공통화제(water cooler gossip)’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3일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이같은 대중문화의 파편화 속에서도 사람들을 한 곳으로 이끄는 거대 문화현상이 여전히 있다고 전하면서 ‘미국 대중문화의 공통분모 10가지’를 선정했다.

(1)브레이킹 뉴스: 뉴스는 지루할 때가 많지만 가끔 모든 이의 시선을 붙잡는다. 선거 방송이나 허리케인 재난과 같은 긴급 속보가 그러하다. 이것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TV를 통합의 도구로 만든다.

(2)슈퍼볼: 5일 개막된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은 매년 9000만명이 지켜보는 국가적 이벤트다.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경기 중간의 광고를 보기 위해 시청하는 사람들도 많다.

(3)제야와 독립기념일: 둘다 초대형 야외행사가 열리는 명절이다. 12월31일 밤 사람들은 광장으로 몰려나와 떠들썩한 파티를 벌이고,7월4일엔 불꽃놀이로 미국 건국일을 기린다.

(4)오프라 윈프리: 여성·흑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미디어 거물이 됐다. 그가 윌리엄 포크너의 책을 다시 읽으라 하면 사람들을 다 따라서 읽는다.

(5)해리 포터: 이 소년은 전세계에 문화적 마법을 걸어 2억5000만권 이상의 책 판매고와 함께 4편의 영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6)아메리칸 아이돌: 폭스TV의 신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꿈과 재능만 있다면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컨셉트로 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7)아카데미 시상식: 1997년 8300만명이 시청한 이후로 시청률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구적 규모의 파티’임은 부인할 수 없다.

(8)사이버 전초기지: 무료 광고·커뮤니티 사이트인 ‘크레이그 리스트(Craigslist.org)’와 미국판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닷컴(MySpace.com)은 미국에서 가장 유용한 도구로 쓰이고 있다.

(9)다빈치 코드: 모든 사람이 읽지는 않았어도 이 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다.

(10)U2: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60년대 비틀스,70년대 레드 제플린의 뒤를 잇는 위대한 록밴드.리더 보노는 사회운동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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